세계적 경제전문지 유로머니誌,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한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ies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40여년간 아시아머니, 유로위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잡지 및 다양한 정보지를 세계 100여개국에서 발행해 왔으며, 매달 6만3000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전문지이다.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은 아시아의 유명 증권사 및 은행의 애널리스트들 144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6일~10월26일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survey)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들은 기업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경영진 등을 고려하여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으로 적합한 우수기업 3개를 각각 순위를 정해 추천했고, 유로머니는 추천받은 순위들을 점수로 합산한 결과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으로 LG생활건강을 선정했다.

한편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설립된 LG생활건강은 2001년 LG화학 법인 분할에 따라 현재의 (주)LG생활건강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2005년 차석용 부회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M&A를 시도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를 지난 2007년에 사들였고 2009년에는 다이아몬드샘물, 2010년에는 더페이스샵과 한국음료, 2011년에는 해태음료, 2012년에는 바이올렛드림(구 보브) 화장품 사업과 일본 화장품 업체 긴자스테파니와 일본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버라이프를 인수했다.

이와 같이 공격적인 M&A를 통해 LG생활건강은 현재 생활용품ㆍ화장품ㆍ음료의 3개 사업부의 진용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차석용 부회장 취임 이후 LG생활건강의 실적은 전년동기 비교 시 2005년 3분기 이후 29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1분기 연속으로 성장하고 있다.(2012년 3분기 기준)

LG생활건강은 2011년 연간실적이 매출 3조4524억원, 영업이익 400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2.1%, 15.6% 증가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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