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의 홈쇼핑 진출 첫 론칭 제품, 30분만에 6,400여개 판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숍의 홈쇼핑 진출로 관심을 모았던 토니모리의 첫 홈쇼핑 론칭 제품이 일단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토니모리가 TV홈쇼핑 첫 론칭 제품으로 선보인 ‘모스키노 에디션 패키지’가 방송 30분만에 세트 기준 약 6,400여개 판매 및 일부 홋수 품절사태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17일 GS샵(GS SHOP)에서 방송된 신제품은 토니모리 ‘모스키노 시크 쿠션 에디션’, ‘모스키노 시크 스테이 틴트’ 등으로 구성된 ‘모스키노 에디션 패키지’로, 토니모리가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컬렉션이다.

특히 토니모리는 이날 선보인 모스키노를 상징하는 스터드 장식을 접목한 쿠션과 틴트를 비롯해 쿠션 케이스 파우치, 쿠션 퍼프, 멀티로고 거울 등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모스키노 에디션 패키지’가 방송 전 미리주문 수량만 2,400세트를 넘었다고 뜨거운 관심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토니모리는 총 판매 수량 목표 대비 약 154%를 기록했으며 구성 제품 중 ‘블랙에디션 모스키노 시크 쿠션’ 디자인은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토니모리 측은 “일부 홋수 매진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소비자 문의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매거진 편집장 및 패션 업계 관계자들까지도 보이는 뜨거운 반응에 현재 추가 생산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니모리의 성공적인 홈쇼핑 진출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전체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이탈이 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과 본사의 마찰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업계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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