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페미닌 미스트’, ‘질경이 프리미엄’ 추가 제품 중국 위생허가 획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여성청결제가 중국 공략 경쟁무기를 장착했다.

2016년 9월에 허가를 획득한 대표 제품 ‘질경이’에 이어 ‘질경이 프리미엄’,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제품의 위생 안전성을 증명하는 위생 허가를 획득한 것.

중국 위생 허가는 중국에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허가증을 받지 못하면 정식으로 통관될 수 없다.

등록을 위해서는 위생 안전성 검사를 받은 후 CFDA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성분, 중금속 검사, 제조 절차 등의 심사를 받아야 통과가 가능해 다른 국가들의 위생허가에 비해 절차 및 검사 등이 굉장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경이는 두 개 제품의 허가를 추가로 획득하며 중국 내 제품의 신뢰도를 재확인 받게 되었으며, 내년 초까지 전 제품의 위생 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는 스프레이 타입의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Y존을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가꿀 수 있는 제품이다. 생리 전후의 냄새 케어나 공중 화장실 이용 후 외음부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국적이고 감미로운 향기의 일랑일랑 꽃 오일을 함유해 사용 후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보습 개선, 냄새 완화, 건조에 의한 가려움 개선 등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질경이 프리미엄은 질경이의 노하우가 집약된 외음부 세정제다. 알로에베라잎, 페퍼민트잎, 백년초열매, 은행나무잎 등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보습, 탄력케어와 함께 외음부세정 및 케어가 가능하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위생 허가 획득을 통해 질경이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이번 허가가 중국 시장에서 질경이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더욱 강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지난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대표 제품 질경이는 현재 타오바오를 비롯한 중국 온라인 몰과 함께 약국, 에스테틱 샵, 화장품 전문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년에는 중국 내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들과 티몰, 징동과 알리바바건강 등 헬스 전문몰에도 입점하며 유통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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