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2019 IECSC 시카고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 참가사 모집 시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세계 스파 전문 기업들이 모인다.

해외 뷰티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가 ‘2019 IECSC 시카고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이하 2019 IECSC 시카고 전시회)’ 참가 업체 모집과 함께 행사 홍보에 나선 것.

발표에 따르면 내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2019 IECSC 시카고 전시회는 IECSC 시리즈의 열풍을 타고 작년에 신설된 전시회이다.

주요 참가 품목군은 스파/에스테틱 관련 서비스 및 제품,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케어, 퍼스널 케어, 마사지, 미용기기 등으로, 스파/살롱/호텔 등에 유통을 희망하거나 미국 내 뷰티 도/소매 유통망을 찾는 업체들에 적합한 전시다.

올해도 이번 전시에서는 총 4,700sqm에서 220여개의 업체가 참가, 총 6,700여명의 참관객이 유입되어, 규모 대비 많은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내 스파&살롱 운영을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학점 취득의 장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54개 이상의 무료 수업 및 수준 높은 워크샵, 비즈니스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되어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5,000sqm로 홀 규모를 조금 더 키워 더 많은 참가사와 참관객 유입을 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최 전부터 이번 전시는 65,000여명의 뷰티 전문가가 참관하는 America's Beauty Show(이하 ABS 전시회)의 병행 전시회로 선정되어 유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ABS 전시회는 내년에 95회째를 맞이하는 미국 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전시회다. 약 65,000여명의 뷰티 전문가가 참관할 뿐 아니라, 모든 참관객이 2019 IECSC 시카고 전시회를 무료 참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참관객은 7만 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코이코 측은 “2019 IECSC 시카고 전시회는 내방 바이어 85% 이상이 키 바이어이거나 제품 및 장비 구입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고 81%가 새로운 제품군 구입을 위해 참가하는 등,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전시회”라면서 “특히나 참관객 중 91%가 IECSC 시리즈 참관을 추천하며, 입소문이 중요한 뷰티, 살롱, 스파 제품 제조사 및 공급자들 사이에서 시카고 지역의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ECSC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 시리즈는 미국 내 최대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파&살롱 B2B 전문 전시회로, 뉴욕-시카고-라스베이거스-플로리다 순으로 연 4회 순회 진행된다.

해당 전시 시리즈는 지난 199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998년에 플로리다, 2003년에 뉴욕으로 시장을 넓혔다.

이번 전시의 주최사인 Questex는 전시 참가사들이 미국 전역, 더 나아가 전 세계로의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미국 제 3의 도시이자 물류&교통의 중심지인 시카고에서 4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스파&살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인 만큼, 참관객 비율 또한 비율 또한 에스테티션/스킨케어 전문가가 44%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스파&살롱 임원진 및 운영진이 32%로 바짝 뒤쫓고 있다. 그 외 참관객은 뷰티 업계 세일즈/마케팅 담당자, 관리자 등이 뒤따르며, 일반 참관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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