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이색 프로모션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말이 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막바지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프로모션들이 다양하게 전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네이처리퍼블릭은 내달 1일까지 ‘자연으로의 여정-알럽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그린더마 공병 트리’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한 해 동안 브랜드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그린더마’ 라인의 화장품 용기에 조명 장치를 결합한 친환경 대형 트리를 제작했다.

산 능선과 나무 등을 형상화 한 트리존을 구성해 자연주의 가치 전달은 물론 제품 체험존과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선물 박스 모형의 DID를 추가로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병트리’와 ‘#그린더마’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공병 트리 존 내에서 촬영한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 정품과 ‘빨강머리 앤’과 협업한 ‘2019년도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19번째 생일을 맞은 올리브영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체험형 마케팅을 펼친다. 올리브영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14일부터 ‘2018 벌스데이 캔(Birthday Can)’ 선착순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1999년 국내 헬스앤뷰티스토어 시장을 개척한 이후 줄곧 업계를 선도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창립 19주년을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생일 선물처럼 받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벌스데이 캔’을 기획했다.

올해 특별히 기획한 ‘벌스데이 캔’은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리브영 매장의 축소판이다.

스킨케어, 클렌징, 마스크팩, 헤어용품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올리브영이 엄선한 베스트 및 신규 제품의 체험 키트 40여 종이 랜덤으로 틴 케이스에 담겼다.

유통업계에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체험형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 역시 많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는 ‘벌스데이 캔’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벌스데이 캔’은 14일부터 소진시까지 올리브영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참여 브랜드는 아이소이, 닥터지, 유리아쥬, 피지오겔, 눅스, 셀퓨전씨, 아로마티카, 메디큐브 등이다.

 
 
㈜자올의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는 2주년 및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프라인 채널의 '레드 홀리데이(Red Holiday)' 프로모션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레드 홀리데이 프로모션은 ‘자올 닥터스오더’의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해당 기간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2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엑스퍼트 제품을 제외한 오리지널 라인인 샴푸, 부스터, 셀 부스터, 엣지 부스터는 10%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우치 및 미니 샴푸를 증정(한정 수량 소진 시 종료)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레드 홀리데이 프로모션은 신라 및 두타 면세점, 신세계 시코르 12개점, 판도라 드럭스토어 20개점, 신세계 프리미엄마켓(PK) 1개점에서 진행 예정이며 매장별 행사 품목은 다를 수 있다.

 
 
한편 듀이트리는 브랜드 전속 모델 정해인과 함께하는 ‘팬 데이(Fan Day)’ 행사를 개최, 팬사인회 및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 데이’ 행사 응모는 듀이트리 공식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 쇼핑사이트 G9를 통해 진행된다. 공식 온라인 몰에서 오는 30일까지, G9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행사에 초청한다. 당첨자 발표는 2019년 1월 7일 듀이트리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정해인과 함께하는 ‘팬 데이’ 행사는 2019년 1월 12일에 진행되며 정해인 팬사인회 및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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