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 필리핀에서 왓슨스와 함께한 ‘글로잉 홀리데이’ 행사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한류 대표명사로 성장해 온 클레어스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라자다(Lazada) 등 글로벌 기업들과 온라인 유통∙마케팅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클레어스가 최근 필리핀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것.

 
 
클레어스는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왓슨스(Watsons)와 함께 현지 고객과 언론, 인플루언서를 직접 만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닐라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SM마카티에서 ‘글로잉 홀리데이(A GLOWING HOLIDAY)’라는 주제로, 필리핀을 비롯해 전세계 약 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위시컴퍼니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 ‘위시트렌드TV’(Wishtrend TV)의 메인 호스트가 스킨케어 팁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현장을 가득 채운 고객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많은 사람들이 붐벼 클레어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가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클레어스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 진출, 위시트렌드 TV의 해외향 뷰티 콘텐츠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필리핀에서 주요 뷰티 쇼핑 채널로 손꼽히는 헬스&뷰티숍 왓슨스의 55개 매장과 프리미엄 뷰티 셀렉숍 뷰티바(Beauty Bar) 17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클레어스 해외 영업•마케팅 총괄 손혜진 매니저는 “클레어스는 해외 팬덤까지 형성된 브랜드로, 특히 K-뷰티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필리핀과 함께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에도 더 많은 클레어스 제품들을 선보이며 K-뷰티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