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70여개 대리상 참여하는 ‘한중 브이 커머스 페스티벌’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중 커머스에디터와 미스코리아, 중국 KOL, 왕홍들이 뭉친다.

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중국 내 K-Beauty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실제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한중 유통&마케팅 플랫폼 ‘한중 브이 커머스’가 대규모 이색 행사에 나선 것.

한중 브이 커머스는 한국과 중국의 마케팅, 글로벌 판매에 이르는 체계적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 한국의 패션과 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커머스에디터와 미스코리아, 중국의 KOL, 타오바오의 왕홍들이 함께하는 방송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한중 브이 커머스는 오늘 12월 20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중국 주요 70여개 대리상을 초청해 ‘한중 V커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국의 유명 KOL과 타오바오 왕홍 88여명이 한국의 커머스에디터 50명과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진출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120명과 함께 참여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뷰티한국과 왕이신문 등이 미디어 홍보사로 참여한다.

 
 
방송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최근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메디필 브랜드와 미국, 유럽,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등에서 차세대 한류 화장품으로 성장 중인 하루하루 브랜드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중 브이 커머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전세계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지속적인 신뢰도 높은 브랜드 발굴을 통해 한중 유통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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