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회원 혜택 확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새로운 제도로 혜택 ‘더’ 드립니다”

2019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멤버십 제도 정비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해 초 아리따움이 유료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화제가 된데 이어 다수의 기업들이 멤버십 제도 개선에 나선 바 있어 이번 에뛰드하우스와 네이처리퍼블릭의 멤버십 제도 정비도 전체 브랜드숍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먼저 에뛰드하우스는 VIP 고객을 위한 멤버십 제도 개선에 나섰다. 에뛰드하우스가 선보인 ‘옴니 클럽’은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구매를 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는 제도다.

에뛰드하우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자주 방문하는 오프라인 에뛰드하우스 매장을 ‘My Shop’으로 등록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옴니 클럽’은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은 물론, 구매 금액 당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옴니 클럽’에 가입하는 즉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온라인몰 장바구니에 3,000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담아준다(증정 제품 매월 변동).

또한 가입 후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할 때 마다, 구매 금액 5천원 당 1회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서는 온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 쿠폰을 증정한다(최대 3만원 상당).

특히 매월 신상품 1+1 증정, 베스트제품 특가 제공 등 ‘옴니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 또한 준비되어 있다.

 
 
네이처리퍼블릭도 혜택을 강화한 온오프라인 멤버십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 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고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것.

이번 멤버십 통합은 포인트 교차 사용은 물론 고객이 직접 회원 정보를 관리하고 맞춤형 마케팅 정보를 전달받는 등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프라인 회원의 경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또는 앱(APP)에서 추가 가입을 통해 간편하게 통합 가능하다. 단, 매장에 등록된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의 고객 정보가 동일해야 한다.

온라인 회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정보가 동기화 돼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6일까지 풍성한 혜택의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 겨울철 보습 필수품인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을 포함해 20% 할인 및 통합 전환 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일부 품목 제외)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3월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리씨앗(일반)과 네리새싹(VIP) 네리나무(VVIP) 등 회원 등급을 세분화하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초록 멤버십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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