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비영리 환경단체 CDP 평가에서 전 세계 유일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글로벌 대표 화장품 기업이 환경 사랑을 입증 받았다.

로레알이 비영리 환경단체 CDP로부터 기후 변화 및 수자원, 산림자원 분야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것.

 
 
3년 연속으로 CDP로부터 3개 영역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로레알이 유일하다.

CDP는 각국의 주요 기업과 기관 등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격려하고, 환경 변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비영리 환경단체다.

매년 6,800여 개의 기업이 자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요소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CDP에 제공하고 있으며 CDP는 독립적인 평가 방법을 통해 기업이 기후 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보호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따라 각 A부터 D까지의 등급을 책정한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기업에게는 F등급이 주어진다.

로레알은 올해 CDP가 평가하는 3개 분야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은 두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3개 분야 모두 A 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2018년 한해 동안 기후 변화 위험 요소의 최소화, 산림 벌채 방지, 수자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로레알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장 폴 아공 로레알 회장은 “로레알이 또 다시 CDP의 3개 영역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레알은 보다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세계 주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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