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르베이지, 론칭 10주년과 함께 앰버 발레타 모델 발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보그 표지 모델을 거쳐 헐리우드에 입성, 최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가 한국의 여성복 브랜드와 만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내셔널 여성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90년대 패션계를 이끌었던 전설의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를 모델로 발탁한 것.

 
 
앰버 발레타는 보그 모델로 데뷔해 베르사체, 샤넬, 구찌 등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 온 이로, 그동안 칸의 여왕 전도연, 월드스타 김윤진, 배우 이미숙, 장미희, 최명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가 모델로 활동해 왔던 르베이지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르베이지는 앰버 발테타에 앞서 안드레아 마르쿠치(Andrea Marcucci), 데일리 헤이든(Dayle Haddon), 크리스티나 크루즈 (Christina Kruse) 등 글로벌 모델들을 기용한 바 있어 이번 전설의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의 모델 발탁은 10년 동안 사랑 받아 온 브랜드 정체성을 확인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더한다.

실제로 화보 속 앰버 발레타는 ‘글로벌 슈퍼모델’ 답게 19SS 시즌컷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넘치는 고혹미를 발산, 우아한 기풍을 컨셉으로 하는 르베이지의 분위기를 더 고급스럽게 표현해 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엠버 발레타는 르베이지가 론칭 첫 해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도네이션 캠페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에도 참여했다.

 
 
르베이지의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 심장(Heart)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를 매년 출시, 그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르베이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4명의 어린이들의 개안수술과 시력 회복을 도왔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전도연, 크리스티나 크루즈 (Christina Kruse), 니키 테일러(Niki Taylor) 등 국내외 유명 모델, 배우, 아티스트들이 매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뮤즈인 엠버 발레타와 함께 진행했다.

 
 
한편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르베이지는 2019SS 컬렉션에서 ‘뉴 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섬세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추상화에서 볼 수 있던 아티스틱한 패턴을 프린트한 블라우스 등 정제된 상품 라인과 모던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또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재해석해 르베이지의 로고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로 새롭게 디자인해 ‘클래식 미니멀리즘’을 표현하는 르베이지의 로고를 티셔츠, 팬츠 등에 적용해 또 다른 느낌의 클래식(New Classic)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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