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이 꼽은 2019년 주목 될 이색 뉴욕 명소 3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뉴욕관광청은 2019년 뉴욕 홍보 슬로건인 ‘기념비적인 해(A Monumental Year)’에 따라 올해 주목할 이색적인 뉴욕 명소 3선을 소개했다.

 
 
먼저 뉴욕 역사상 최대 부동산 개발 사업인 ‘허드슨 야드 재개발’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복합 예술 미디어 공간 ‘쉐드’(The Shed)가 올 봄 4월에 전격 개관한다.

맨해튼 서부 끝자락의 하이라인(The High Line)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빌딩을 감싼 거대 특수 유리 지붕이 자유로이 이동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설계 당시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행사 목적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 콘서트, 전시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애견 협회인 켄넬 클럽(AKC: The American Kennel Club)이 운영하는 애견 박물관도 올 초 맨해튼으로 이전, 새롭게 선보인다.

애완견와 관련된 각종 미술품 및 조각품, 회화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켄넬 클럽의 회원들이 직접 기증한 다수의 관련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견종을 찾아주는 매칭 프로그램, 어플을 통해 가상의 애견 가이드 ‘아티’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퀸즈에 자리 잡은 과학박물관 뉴욕 홀 오브 사이언스(New York Hall of Science)는 1964년 설립 이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전시를 시작한 바이오닉 미(Bionic Me)는 마인드 컨트롤, 두뇌 개발 게임, 촉감을 이용한 3D 프린팅 등 현대 과학 기술 발전의 예시와 신비한 신체과학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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