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점 커버하는 ‘인생 파데’ 신제품 주목…주춤한 포인트에서 이색 립 제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피부 본연의 결을 아름답게~

3월 3주차에는 무너짐 없이 결점 피부를 커버하는 이른바 ‘인생 파데’ 제품들이 메이크업 신제품을 주도했다.

특히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 관심을 모았으며 3월 들어 주춤했던 포인트 메이크업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며 이색 립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는 새롭게 모델로 합류한 블랙핑크 제니를 앞세워 피부에 빈틈 없이 밀착하여 매끈한 피부 표현을 연출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인 ‘블랙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헤라의 기술력이 응집된 ‘마그네핏 파우더’를 최초 적용하여 적은 양으로도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매트 파우더’로 부드러우면서도 매트한 사용감을 구현했고, 보습 효능 원료가 함유되어 피부 속 건조 없이 세미 매트룩을 완성해 준다.

또한 2,000여명의 한∙중 소비자 피부 색 연구를 통해 밝혀낸 ‘동양인 피부에 가장 예뻐보이는 10가지 컬러 쉐이드’를 포함한 총 12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인상적이다.

 
 
투쿨포스쿨은 뛰어난 밀착력으로 무너짐 없이 오랜 시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픽싱 커버 쿠션’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일명 ‘마약쿠션’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글로우 커버 쿠션’에 이어 커버력과 지속력을 동시에 갖춘 픽싱 커버 쿠션을 출시한 것.

이 제품은 한 번의 터치로 피부에 착 붙어 하루 종일 처음 화장 그대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쿠션 팩트이다. 제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40시간 동안 피부에 빈틈없이 말착돼 커버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라가 바르는 순간 피부 굴곡에 따라 매끈하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강력한 커버력으로 또렷한 잡티부터 얼룩덜룩한 피부톤까지 말끔하게 보정해준다.

내장되어 있는 퍼프는 두 가지 재질로 구성된 듀얼 타입으로, 넓은면으로 피부를 커버한 후 엣지면으로 잡티를 한번 더 커버하면 컨실러 없이도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포슬린, 아이보리, 베이지까지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2019 S/S 커버 글로우 메이크업 라인’을 내놓았다.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결을 연출하는 ‘결광 커버’ 메이크업이 특징으로 ‘커버 글로우 쿠션’ 6품목과 ‘컬러 필터 섀도우 팔레트’ 2품목 등 총 7종 14품목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커버 글로우 쿠션’은 피부 본연의 결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점이 특징인 쿠션형 파운데이션이다. 피부 결점도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가려준다.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 사용자 300명과 공동 개발했다.

제품 출시 전 ‘글로우픽’ 설문 조사에서 커버력, 밀착력 부문 각각 90%, 89.7%의 만족도를 얻었다. 용량은 12g, 가격은 2만 3,000원이다. 색상에 따라 ‘페어’, ‘바닐라’, ‘샌드’ 등 6가지 품목이 마련됐다.

또한 ‘글로우 선 베이스’는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프라이머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용한 제품으로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글로우 멀티 스틱’은 프라이머, 선케어 멀티 기능 제품으로 오로라처럼 다양한 컬러로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포인트 메이크업 신제품은 립이 대세를 이루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아름다운 컬러와 선명한 발색으로 볼륨감 있게 우아한 입술을 완성해주는 ‘로시크숨마 엘릭서 골든 립스틱’을 새롭게 선보였다.

숨의 발효의 정수를 담은 ‘로시크숨마’ 라인에서 출시되는 럭셔리 립스틱이다. 로시크숨마의 핵심 성분인 ‘골든 엘릭서TM’를 비롯,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금분 성분을 더해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골드빛 케이스에 담아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입술 모양에 맞춘 구조적인 스틱 셰이프가 특징인 이 제품은 입술의 모양과 립스틱이 닿을 때의 각도까지 계산해서 만들었다.

좁은 면으로 정교하면서도 엣지있게 립 라인을 그리고 넓은 면으로 입술을 선명하게 채워주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마치 전문가가 연출한 듯 또렷하면서도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볼륨 효과도 뛰어나다. 높은 굴절률로 입술에 볼륨감을 더하는 ‘하이 그로시 오일 콤플렉스(High Glossy Oil Complex)’를 담아 은은하면서도 우아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드는 제형으로 밀착력이 뛰어나 수분을 한껏 머금은 듯한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입술을 표현해준다.

강렬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딥 레드’ 컬러와 2019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을 우아하게 재해석한 ‘코랄’ 컬러 등 도회적이면서도 화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5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나스가 선보인 2019 스프링 ‘글로스 모먼트’ 컬렉션은 각도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글리터 반짝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정판 멀티 유즈 글로스 5개 색상과 눈부신 컬러 광택과 함께 탱글탱글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도록 기존 립 글로스 라인업에 9개 색상을 추가로 구성해 총 27개 색상을 선보인다.

‘멀티 유즈 글로스’는 립은 물론 아이와 치크에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최소한의 터치로 극강의 글로시한 효과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여러 번 레이어링하여 광택감을 쌓으면 더욱 풍성한 컬러와 반짝임을 완성할 수 있으며, 코코넛 오일과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해 건강하고 아름다울 입술을 만들어 준다.

기존 ‘립 글로스’ 라인업에 추가된 9가지 색상은 차분한 누드 핑크빛 색상부터 매혹적인 골드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달콤한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컬러는 스프링 시즌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룩과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티스 성분이 함유되어 노화 징후를 예방, 최소화하는 것을 도와주며 수분감과 영양을 공급해 미세한 입술 주름을 매끄럽게 감싸준다.

 
 
쏘내추럴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꽃잎처럼 입술에 사뿐히 밀착되는 쉬폰 쿠션 틴트 ’쏘 틴트 Ⅱ’를 내놓았다.

여리여리한 청순가련형 드라이 로즈 컬러부터 복숭아 꽃잎처럼 쨍한 코랄 레드 컬러까지 총 4가지 컬러로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볍게 입술 위에 밀착되어 마치 얼굴에 조명을 킨 듯 화사한 립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깃털처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가 끈적임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립 연출이 가능하다.

쿠션팁 타입을 블렌딩 하여 바르면 청순하게, 풀립으로 바르면 강렬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며 쫀쫀한 제형이 각질을 잠재워주어 각질부각 없이 바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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