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강조한 기능 돋보이는 아이, 립 관련 제품들 출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디테일을 살려라~”

3월 4주차 메이크업 신제품은 포인트가 대세를 이루었다. 특히 디테일함을 강조한 기능이 돋보이는 아이와 립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한올 한올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주는 온라인 전용 ‘프로터치 하드 텍스처 아이브로우’가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특유의 견고한 제형으로 섬세한 터치를 할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들까지도 간편하게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헤어 색상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다크 브라운 컬러의 체스넛과 미디엄 브라운 컬러의 코냑,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진저까지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농도 조절이 쉬운 스머징 표현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없이 깔끔한 눈썹 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파우더를 바른 듯한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번지지 않고 오랜 시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투쿨포스쿨은 터치하는 순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C컬 속눈썹을 빠르고 강력하게 연출해주는 아트클래스 라인의 픽싱 마스카라 '아티스트리 C컬 래쉬'를 출시했다.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뷰러로 집은 듯 아찔한 C컬을 가벼우면서강력하게 고정해주는 픽싱 마스카라이다.

함유된 C컬 화이버가 드라마틱한 컬링감과 롱래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두 가지 길이로 디자인된 실리콘 브러쉬는 숨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한 올 한 올 깔끔하고 정교하게 컬링해준다. 또한 물과 땀, 유분에 강해 가루 떨어짐과 눈 밑 번짐 걱정 없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16 필터 샷’을 내놓았다. 3초 섀도우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입소문 완판대란템 ’16 아이매거진’에 이어 출시된 3초 캠페인의 최신상이다.

제품은 일명 ‘3초 컨투어’로 불리는 ’16 필터 샷 컨투어 피치’와 ‘3초 쉐딩’의 ’16 필터 샷 쉐딩 아몬드’ 2가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가볍고 소프트한 질감의 프레스드 파우더 타입으로 뭉침이 없고 텁텁해 보이지 않는다. 전용 어플리케이터인 ‘착붙 컨투어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 굴곡진 부분도 빈틈없이 파우더를 밀착시킬 수 있다.

 
 
더샘은 화사한 봄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와 화사한 색감으로 코덕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러브미 섀도우 팔레트 러브 데이즈’를 출시했다.

설레는 첫 만남부터 아련한 그리움까지 사랑의 모든 순간을 컬러로 담은 로맨틱한 팔레트로 설레는 첫 데이트를 위한 ‘코랄’, 두근두근 썸 단계에 어울리는 ‘핑크’, 찬란한 연애를 표현한 ‘베이지’, 아름다운 이별을 고하는 ‘브라운’, 아련한 그리움을 떠올리는 ‘로즈’ 등 20가지 컬러로 구성되었다.

베이직하고 활용도 높은 컬러들로 섀도우 뿐 아니라 아이브로우 및 음영 메이크업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트부터 쉬머, 글리터 섀도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베이스 및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립 제품으로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가 선보인 ‘NEW 립 아이콘- NEW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24가지 컬러가 관심을 모은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이미지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의 독창적인 영감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취적인 디올 하우스의 패션 정신을 담아 출시된 이 제품은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밤 타입의 포뮬러로, 알로에 베라와 섬세한 케어 오일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감촉, 편안한 사용감과 함께 입술이 온종일 촉촉함을 선사한다.

매혹적이고 트렌디한 24가지 쉐이드의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 그리고, BE DIOR. BE PINK의 새로운 컬러 애티튜드로 디올만의 패셔너블함과 대담한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가 내놓은 ‘베러 립스톡’은 60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누구든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취향 컬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립스틱 제품으로, 뮤트톤 핑크와 로즈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심플하고 세련된 케이스로 출시되었다.

촉촉하면서도 볼륨 있고 광택 있는 입술을 완성해주는 매끄러운 제형의 ‘레귤러’와,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어 보송보송한 매트 립을 연출해주는 세미 매트 제형 ‘벨벳’의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형에 관계없이 입술 위에 뭉침 없이 촘촘하게 발리며, 한 번의 발림만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선명한 립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10가지 뉴트럴톤 컬러와 핑크, 오렌지, 레드 등 데일리한 컬러는 물론,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리빙 코랄 컬러까지 다양한 60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네일 제품으로는 반디(BANDI)가 봄 시즌을 맞아 달콤함을 담은 새로운 울트라폴리쉬 12종 ‘마카롱 & 슈가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카롱과 사탕 같은 달콤한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반디만의 컬러 노하우로 출시된 봄과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네일 폴리쉬 제품이다.

마카롱 컬렉션은 파스텔 계열의 솔리드 컬러들로 동양인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컬러 6종으로 구성되었다. 산뜻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컬러가 따뜻한 봄날, 로맨틱한 네일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슈가링 컬렉션은 글리터 컬러들 중에 가장 선호도 높은 핑크, 골드 계열의 컬러 6종으로 출시됐다. 마치 슈가 알갱이같이 부담스럽지 않은 글리터의 크기에 보석 같은 반짝임을 가득 담아 화사한 네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토팜은 어린이용 수성 매니큐어 ‘컬러 네일 7종’을 출시했다. 워터 베이스의 저자극 수성 매니큐어다. 매니큐어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를 없애고 달콤한 과일향을 적용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며, 필오프 타입으로 별도의 리무버 없이 스티커처럼 떼어낼 수 있다. 또한 칼슘,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아이들의 연약한 손톱을 건강하게 케어해 준다.

4가지 기본 컬러(레드, 핑크, 옐로우, 파스텔블루)와 3가지 글리터 컬러(글리터골드, 글리터핑크, 글리터퍼플)로 구성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다양한 네일 연출이 가능해 아이들이 골라 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파라벤, 에탄올, 벤조페논 등 9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출시가 주춤했지만 눈길을 끄는 제품들도 있었다. 우선 잉가가 출시한 高커버력과 高밀착력을 자랑하는 ‘커버 피팅 타투 컨실러’는 바르는 즉시 피부의 잡티들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극강의 커버력을 자랑한다.

피부의 착 달라붙어 밀착력을 높여주고, 잡티를 가려주는 커버 막을 형성 시키는 ‘픽싱 포뮬러’가 함유되어 있어 오랜 시간이 흘러도 들뜸이나 무너짐 없이 매끈하게 피부 결이 보정된다.

맑고 화사한 피부를 위한 1호 ‘라이트 베이지’ 색상과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2호 ‘뉴트럴 베이지’ 색상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자신의 피부 톤과 유사한 색상을 선택하여 칙칙한 눈 밑 다크서클이나 홍조로 고민인 부위에 바르면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 잡티 보정이 가능하다.

 
 
쏘내추럴이 선보인 ‘모찌 쿠션 블러셔’는 과즙 컬러가 양 볼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보송보송한 텍스쳐로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제품이다.

끈적이고 금방 사라지는 촉촉한 타입의 쿠션 블러셔와는 달리 각종 꽃 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두드릴수록 파우더리해져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과일을 갓 짜낸듯 상큼한 과즙 컬러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자연스러운 모찌 블러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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