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코스(LAPCOS), 미국 진출 이어 일본까지 진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패션 브랜드의 화장품 시장 도전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까지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미국의 카일리제너닷컴에 소개되며 성공적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편집형 SPA 브랜드인 ‘랩(LAP)’의 화장품 브랜드 ‘랩코스(LAPCOS)’가 지난 3월 22일, 신오쿠보역의 뷰티 스토어 ‘스킨 가든’ 본점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백화점 ‘라포레’에 위치한 ‘스킨 가든’ 라포레점까지 연달아 입점한 것.

일본의 대표 뷰티 스토어 ‘스킨 가든’은 K-뷰티 상품에 주력해 한류 화장품 대표 편집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온라인 시장까지 확장해 메인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스킨 가든’ 라포레점이 위치한 도쿄 하라주쿠는 일본의 영패션의 중심지로, 패션은 물론 뷰티 유행까지 선도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뷰티 스토어 입점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일본 진출의 청신호가 켰다. ‘스킨 가든’ 라포레점은 소비자뿐 아니라 주변 매장 직원들의 눈길을 끌어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스킨 가든’ 본점 또한, 제품 진열 중에도 소비자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이며 입점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랩코스 측의 설명이다.

한편 랩코스는 일본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단계적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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