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 연이어 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패션 업계에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유(GU)는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워너브라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였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로 잘 알려진 지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인다.

4월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와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대표 애니메이션인 ‘톰과 제리’와 ‘루니 툰’의 ‘벅스 버니’, ‘트위티’ 등 캐릭터들을 빈티지한 느낌으로 티셔츠에 담았다.

여성용은 총 6종으로, 키즈용은 4종으로 제공되어 엄마와 아이가 봄 나들이 ‘시밀러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공식 론칭했다.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20~30대를 주 타깃으로 트렌디한 매력에 위트를 가미, 감각적인 골퍼를 위해 만들어진 골프용품 브랜드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프렌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귀엽고 발랄한 감성의 골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VX는 첫 출시 제품으로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8종의 특징을 강조해, 친근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드라이버 커버’, ‘볼 파우치’, ‘캐디백’, ‘골프화’ 등 총 150종의 다채로운 골프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캐디백 커버인 ‘하이 프렌즈!’ 시리즈를 출시,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캐디백에 원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커버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하면 귀여운 감성의 캐디백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키즈 셀렉샵 토박스코리아는19SS시즌, 미니멜리사(mini melissa) 뉴콜렉션 론칭과 함께 백설공주 캐릭터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브라질 젤리슈즈 브랜드 미니멜리사는 매 시즌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2019년 SS시즌에는 글로벌 디자인그룹 디즈니(DISNEY)의 인기 캐릭터 백설공주 시리즈를 선보여 전세계 키즈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니멜리사 백설공주 라인은 캐릭터의 메인 컬러 레드, 옐로, 블루 등의 비비드한 컬러 구성과 백설공주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리본 머리띠 형상의 보우 장식으로 신을 때마다 동화 속 공주가 된 듯 한 기분을 선물한다.

백설공주가 프린트된 인솔과 함께 소녀감성의 메리제인과 샌들 두가지 타입으로 원피스는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잘 어울려 봄부터 여름까지 러블리한 프린세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인기 스타와 콜라보레이션 한 패션 아이템도 잇달아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님 브랜드 잠뱅이는 브랜드 뮤즈 효린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효린 타투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효린 타투 티셔츠’ 시리즈는 효린의 시그니처 ‘십자가 모양 타투’ 디자인을 잠뱅이 감성에 맞게 표현,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담은 티셔츠 라인의 제품이다.

잠뱅이의 ‘효린 타투 티셔츠’ 시리즈는 소아암으로 인해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십자가 모양 타투를 했던 걸로 유명한 효린의 시그니처 ‘십자가 모양 타투’ 디자인을 티셔츠 시리즈에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 등의 컬러는 물론 반팔 티셔츠, 후드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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