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중국 라인업 확장하며 모델 판빙빙 앞세운 마케팅 재가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다시 활동 재개에 나선 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이 다시 한류 화장품을 들었다.

지난해 4월 한류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중 하나인 제이준의 모델로 발탁되어 관심을 모았지만 탈세 문제로 곤혹을 치루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판빙빙이 1년여만에 다시 제이준의 모델로 나선 것.

제이준을 운영하는 에프앤리퍼블릭이 제이준의 중국 라인업을 강화하며 모델 판빙빙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 재개를 선언한 것.

에프앤리퍼블릭에 따르면 판빙빙을 앞세워 중국 공략에 나설 대표 제품은 안티에이징 케어에 집중한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레드 미라클 리바이탈’ 라인이다.

기존에는 마스크팩을 출시한 이후 그 제품에 연계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면 이번 레드 미라클 리바이탈의 경우는 스킨케어 제품을 먼저 출시했고 향후 마스크팩, 쿠션 등으로 라인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에프앤리퍼블릭은 판빙빙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최된 2019년 타오바오 파워셀러대회에서 제이준은 판빙빙을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과 함께 중국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 중국 시장반응을 철저히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판빙빙을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판빙빙은 올해 초 선글라스 브랜드 ‘PRSR’의 화보사진이 웨이보에 게시되면서 복귀 가능성이 고조된 바 있다.

실제로 판빙빙의 동생과 남자친구가 중국 국가 선전용 드라마인 건국대업에도 출연하면서 판빙빙 역시 활동을 재개하는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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