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기존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의 한계 극복한 신기술 공개

▲ 사진=홍샷(HONG SHOT)
▲ 사진=홍샷(HONG SHOT)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소량만 발라도 커버력이 우수하며 다크닝(darkening)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파운데이션 기술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전문 기업 중 하나인 코스맥스가 기존의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의 단점을 극복하고 사용감과 커버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기존의 파운데이션은 분체(pigment)를 작고 균일하게 처리하지 못해 뭉침 현상 등이 나타나 사용감이 거칠고 화장이 두꺼워지는 한계가 있다.

코스맥스가 발표한 신기술은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소량만 발라도 커버력이 우수하며 다크닝(darkening)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파운데이션 기술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미와 색소 침착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의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는 커버 효과와 뛰어난 지속력이 특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쉽고 빠른 도포와 밀착성, 피부 균일도 향상, 커버 지속력 향상, 보습 지속력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이 입증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를 ‘X-fine’ 테크놀로지로 명명하고 기존의 파운데이션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제품력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미 코스맥스의 ‘X-fine’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제품은 벌써부터 뛰어난 지속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홈쇼핑업계에서 가수 홍진영이 개발한 브랜드 ‘홍샷(HONG SHOT)’이 이 기술을 적용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X-fine 테크놀로지 기술은 메이크업이 표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코스맥스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인니, 태국 법인 등의 현지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이 기술을 BB크림과 CC크림, 톤업 쿠션, 선크림 등의 제형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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