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연, 오는 5월 24일 ‘5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5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5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16년 사드 여파로 인한 성장세 둔화를 타파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브랜드 해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중국 고가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여파 등으로 인해 피부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마코스메틱 컨셉의 화장품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화장품 산업 트렌드 & 이슈’, ‘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제형 기술 동향’을 주요 골자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기능성 화장품 최신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2019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K-뷰티와 제약사 더마 코스메틱 현황 및 방향성, 나고야의정서 관련 화장품 및 원료산업계 대응방향, 효능효과 증대를 위한 피부 전달체 개발, 실리콘 프리 소재 및 제형 기술의 현재와 미래,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및 방어를 위한 소재 탐색 사례, 화장품에 대한 인체피부 임상평가 및 평가법의 최신동향 등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 나고야의정서 발의 등 화장품 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능성 화장품의 최신 기술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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