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 연세대 포 슈어팀 최종 우승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글로벌 대표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한국 대표가 선정됐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개최된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19)’ 국내 결선에서 포 슈어팀(FOR SURE, 양경주, 이윤지, 남보영)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한 것.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1992년 시작 이래 27년 동안 65개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으로, 매년 참가자가 34,000명에 이르는 마케팅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라로슈포제와 비쉬, 스킨수티컬즈 등의 브랜드가 속한 로레알의 ‘병원약국화장품(Active Cosmetics)’ 사업부 특집으로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미래 스킨케어 경험의 구현(Invent the future skincare experience for health-conscious consumer)’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병원약국사업부 브랜드 중 하나 이상의 브랜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주제에 맞는 혁신적이고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내 우승을 차지한 포 슈어팀은 오는 5월 23일 로레알그룹 본사(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각지에서 선정된 대표팀과 경쟁하게 되며,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경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올해 국제 결선 우승팀에게는 3개월 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Station F)’에서 로레알 소속 직원으로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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