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오는 5월 댄스 축제의 장 ‘레드불 비씨원 캠프 코리아 2019’ 국내 최초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세계 최정상급 댄서들이 한국에 모인다.

레드불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인 ‘레드불 비씨원 2019(Red Bull BC One 2019)’의 한국대표 선발전을 오는 5월 25일부터 진행하는 것.

특히 올해는 비보잉 뿐만 아니라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종류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는 3일간의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레드불 비씨원 캠프 코리아 2019(Red Bull BC One Camp Korea 2019)’를 국내 최초로 개최해 의미를 더한다.

레드불 비씨원 캠프 코리아 2019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위워크(WeWork) 여의도역에서 개최되며,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비씨원 사이퍼를 중심으로 하루 동안 진행되던 기존 대회와 달리, 이번 비씨원 대회는 캠프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돼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 유명 댄서들에게 춤을 배울 수 있는 워크샵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5대 5 대학배틀, 유명 비보이 크루들끼리 겨루는 크루 배틀, 비씨원 월드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한국대표 선발 사이퍼까지 크게 4가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많은 비보잉 팬들이 주목하는 대망의 비씨원 코리아 사이퍼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예선과 결승으로 치러진다.

비씨원 코리아 사이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비보이와 비걸 각 1명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오는 11월 비씨원 월드파이널이 진행되는 인도 뭄바이행 티켓을 얻게 된다.

이들은 전 세계 국가대표 비보이•비걸이 한데 모여 월드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라스트 찬스 사이퍼(Last Chance Cypher)에 출전하게 되며 라스트 찬스 사이퍼 1인에 선정될 시 월드파이널에 초청된 세계 정상급 비보이•비걸 15인과 월드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최후의 배틀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댄서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히 세계적인 힙합 댄서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디아블로(DIABLO, 힙합)가 최초 방한하며, 호진(HOZIN, 팝핀), 릴지(LIL G, 브레이킹댄스), 토니 고고(TONY GOGO, 락킹) 등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노하우를 전하는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비보잉으로 세계를 석권한 역대 비씨원 월드챔피언 홍텐(Hong10), 윙(Wing)과 함께 배틀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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