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일신웰스와 바이오컨버젼 오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산 유자씨 오일을 더한 화장품이 나올 전망이다.

국내 대표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중 하나인 대봉엘에스가 식품소재 분야에서 생물전환공정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일신웰스와 바이오컨버젼 오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번 협약식은 대봉엘에스가 올해 선보이는 ‘월드클래스’ 제품인 바이오컨버젼 오일 생산을 위한 기술 협약 건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유자는 효능 및 향미 면에서 가장 뛰어나며,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올해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 유자씨를 이용하여 친환경 과정으로 얻어진 유자씨 오일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화장품 소재로 성능 개선된 효소를 이용한 바이오컨버젼 유자씨 오일도 협업하여 생산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에 의미를 더한다.

대봉엘에스가 선보인 유자씨 오일은 어떠한 화학적 공정도 거치치 않고 친환경 물리적 공정으로만 얻어지며 다른 식물성 오일과 달리 끈적임과 무거움이 적고 보습력, 항염 등 피부건강 효능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발효 오일은 효소를 이용한 바이오컨버젼(Bio-Conversion) 기법을 사용하여 착유 오일보다도 훨씬 더 사용감이 개선된 제품으로 페이스 오일(Face oil) 등으로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가벼움과 보습성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는 조만간 특허를 출원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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