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 틈새 공략 아이템으로 이색 마케팅 돌입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색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네이처리퍼블릭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19년도 정규 시즌에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레이디스 데이 등 키움히어로즈의 정규리그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과 ‘캘리포니아 알로에 아이스 퍼프 선’ 등 주력 제품을 선물한다.

또한 추후 브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후와 박병호, 서건창 등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 야구장의 꽃인 치어리더에게 선케어 라인 등 제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구단의 대표 마스코트와 대형 선스틱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야구팬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여름 시즌 대표 상품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함께 여름철 피부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부온도 오싹’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5°C 낮춰 예뻐지는 적정 피부온도로 유지시켜 주는 것과 애칭 ‘얼음크림’이 주는 서늘한 이미지를 더해 ‘오싹(-5싹)’이라는 단어로 표현,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앞서 지난 7일 리얼베리어의 모델 정소민이 직접 부른 CM송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오싹(-5싹) 얼음크림’이라는 제품의 특장점과 사랑스러운 정소민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귀에 박히는 노랫가사와 함께 SNS와 온라인 채널 상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브랜드 사이트를 통한 대규모 샘플링도 실시한다.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5시, 5시간의 ‘오싹(-5싹) 타임’에 선착순 500명씩 총 1만명에게 아쿠아 수딩 젤 크림 10ml와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1매로 구성된 ‘리얼 오싹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고객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의 보너스 이벤트도 마련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리얼베리어를 체험하고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리얼베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6월에는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의 오싹한 기획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얼음크림 특징을 살려 제작된 이번 기획세트는 보냉 기능을 갖춘 쿨링 파우치가 포함되어 한정수량 판매되며, 헬스&뷰티숍과 온라인 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사 가운데에는 베네피트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함께하는 ‘마이 베프펜슬’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네피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사배의 지겹템으로 유명한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일명 베프펜슬)’을 포함한 브로우 컬렉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25일까지 전국 베네피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완벽한 눈썹을 위한 ‘브로우 매직쇼’를 통해 브로우 스타일링 및 시연 등을 진행하고, 브로우 서비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베네피트 전문 브로우 아티스트가 고객들의 다양한 눈썹 고민을 해결해주는 ‘눈썹 고민 상담소’도 운영한다.

눈썹 전문가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컨설팅해주고, 헤어와 피부 톤에 맞춰 브로우 메이크업을 시연해 줄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이사배와 함께하는 브로우 메이크업쇼가 진행되었다.

이사배는 행사장에 참석한 고객들의 눈썹 고민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직접 브로우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등 자신만의 브로우 뷰티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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