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원과 독점 계약 체결로 중국 유통 공략 시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병원 기반 화장품 브랜드 바노바기가 중국 내 대형 코스메틱 유통 업체 ‘항주춘원무역유한공사杭州春源贸易有限公司 (이하 춘원)’와 전 제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 업체인 춘원은 앞서 ‘더샘, ‘문샷’ 등 한국 뷰티 브랜드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현지 내 안정적으로 안착 시킨 바 있으며, 헬스&뷰티숍, 백화점, 쇼핑몰 등 1만여개 이상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활발한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을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세웠던 바노바기는 춘원이 가진 대형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춘원 관계자는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메디컬 코스메틱에 관심을 갖던 차에 한국을 대표하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계약이 바노바기가 중국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노바기는 오는 7월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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