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뜨, 일본 사무라이웍스와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7월 초 1호 매장 오픈 예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 2014년 일본 시장 공략에 집중했던 토니모리가 이번에는 서브 브랜드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토니모리가 라비오뜨를 통해 지난 5월 27일 일본 ‘사무라이웍스’와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일본에 단독 매장 오픈을 예고한 것.

발표에 따르면 라비오뜨는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 된 패키지로 드럭스토어(돈키호테 등)와 온라인에서 입 소문이 나면서 이미 일본 내에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포화상태인 틴트와 립스틱 시장에서 와인병과 꽃송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일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사무라이웍스’는 일본 내 LOFT, 도큐핸즈, 돈키호테 등 3,000개 이상의 점포에 도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간 방문자수 20만 명이 넘는 사이트도 함께 운영 중인 잡화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비오뜨는 ‘사무라이웍스’의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토대로 7월 초 오사카 1호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11월에는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1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앤티크한 감성의 ‘모멘티크 컬렉션’, 품절대란 스테디셀러 ‘샤또 와인 컬렉션’까지 라비오뜨의 베스트 제품을 비롯 다양한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틴크러쉬’와 한국의 사계절 속 아름다움을 담은 자연주의 브랜드 ‘메리에코’까지 다양한 제품들은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라비오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일본에서 K-팝에 이은 K-뷰티 열풍이 다시 불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라비오뜨만의 독특하고 소장가치 높은 소재와 패키지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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