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공략 클렌징 관련 제품들 ‘봇물’…선케어와 헤어, 바디 관련 제품들도 ‘눈길’

▲ 사진=16브랜드
▲ 사진=16브랜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여름에는 지우는 게 더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클렌징 관련 제품들이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하게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선 케어 제품들과 헤어, 바디 관련 제품들도 특화된 기능과 성분, 독특한 컨셉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대세

 
 

6월 2주차에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들이 틈새 공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했다. 우선 LG생활건강 더마 연구팀의 기술력이 담긴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Dr.Belmeur)는 클렌징과 각질케어를 위한 아미노클리어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클렌징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미노산 및 유래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클렌징 라인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의 신제품 5종 중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클렌징 폼’,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클렌징 워터’,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필링 패드’는 세린, 알란토인, 판테놀을 함유해 피부 턴 오버 케어 및 최적의 피부 컨디션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클렌징 폼은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평가를 완료한 제품으로,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아크네 클렌징 폼’과 ‘닥터벨머 아미노클리어 아크네 버블 폼’은 모공 딥 클렌징 및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AHC는 스킨케어 성분을 무려 98% 함유한 신개념 클렌징 오일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를 내놓았다.

물과 오일에 모두 친화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메이크업 및 노폐물 클렌징에 뛰어난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기존 클렌징 오일과는 다르게 스킨케어 성분 98%로 이루어져 클렌징과 스킨케어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AHC와 정윤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공동 기획으로 탄생했다.

에스테틱 스페셜 케어에 사용하는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메이크업과 피지, 블랙헤드까지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딥클렌징해 주고 피부의 적정 pH(4.5~6.5)와 유사한 약산성 필링 성분인 LHA를 함유해 묵은 각질을 마일드하게 케어해 준다.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은 그대로 두어 사용 후에도 매끄럽고 촉촉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클렌징시 소홀하기 쉬운 보습도 잡았다. 프랑스산 티아레꽃 1,000송이를 코코넛 에센셜 오일에 300시간 이상 숙성하여 추출한 모노이 오일을 베이스로 사용해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이 외에도 5가지 해조류 추출물, 바다포도추출물 등 에메랄드 에센스 콤플렉스가 피부결을 한층 더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피부 트러블 걱정 성분인 미네랄 오일과 인공 색소, 파라벤 등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물에 젖은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CSA코스믹의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에서는 클렌징과 필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16 밀크 필 클렌징 밤’을 출시했다.

크리미한 아이스크림 텍스처의 오일 밤에서 고마주, 밀크의 3단계로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클렌저다.

부드러운 클렌징 오일 밤에 고마주 필링 기능을 더해 딥 클렌징과 저자극 데일리 필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세안 시 물기 없는 손에 오일 밤을 적당량 덜어 눈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마사지하듯 롤링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부드러운 오일 밤 제형이 고마주 형태로 변한다. 자연 유래 성분인 가시대나무 가루로 구성된 고마주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결로 케어해 피부 장벽에 무리 없이 저자극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고마주가 수분과 만나면 밀크 타입으로 또 한 번 제형이 바뀌어 매끈하고 촉촉한 우윳빛 피부로 가꿔준다.

 
 

아더마는 자극 받고 손상된 과민 피부를 위한 ‘더말리부+ SOS 약산성 폼 클렌저’를 용량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레알바®오트 플랜틀릿 새순 및 카퍼, 징크 설페이트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과민감 피부의 진정 및 개선을 돕는다.

저자극 약산성 pH로 연약한 피부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용감은 촉촉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세정한다.

또한 2배 커진 용량으로 얼굴, 전신, 두피 및 작은 자극에도 취약한 민감 부위까지 넉넉히 활용할 수 있다.

 
 

아프로존은 우유처럼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 각질과 모공 속 노페물을 관리해주는 ‘루비셀 인텐시브 4U 딥 클린 밀크 필(Ruby-Cell Intensive 4U Deep Clean Milk Peel)’을 선보였다.

천연 AHA 성분이 담긴 자연유래추출물과 파파인효소가 함유되어 피부에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물로 씻어낸 이후에도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락토바실러스 성분 또한 각질제거와 모공 속 노폐물 세정에 도움을 주어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개발 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예민해지는 점을 고려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을 강화했으며 우유단백질추출물을 함유하여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하고 피부 탄력, 보습 등의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인체줄기세포배양액(1%)은 피부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어 특히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여름철 각질 관리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쌀겨추출물과 연꽃잎추출물이 함유되어 환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선케어 제품도 특화된 기능과 컨셉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관심을 모았다. 우선 라로슈포제는 웨어러블 스킨케어 액세서리 ‘마이 스킨 트랙 UV (My Skin Track UV)’을 선보였다.

무전지(Battery-free) 센서를 통해 피부의 자외선(UVA, UVB)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액세서리다.

기기에 연동된 앱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알람으로 알려주며, 대기의 오염 정도, 꽃가루, 온도, 습도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정보와 함께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과 관리 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햇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마이 스킨 트랙 UV’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부터 동력을 얻기 때문에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고, 한 번의 터치로 센서에 저장된 데이터를 앱으로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간편한 클립 형태의 마이 스킨 트랙은 폭 12mm, 높이 6mm, 무게 17.g의 작은 사이즈로 방수 기능까지 겸비해 의류와 액세서리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의 ‘마이 스킨 트랙 UV는’ 피부와 태양광 부문의 연구 혁신을 이어온 로레알의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가 개발해 2018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젊은 고객 사이에서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인 ‘에프씨엠엠(FCM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THREE FOR YOU’ 선 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FCMM은 에슬레저룩을 지향하는 스포츠웨어 패션 브랜드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패션으로 가성비 좋은 일상복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이 선보인 선 케어는 스포티한 웨어러블 선케어라는 컨셉으로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1020세대를 위해 ‘선크림’, ‘남성용 선비비’, ‘톤업 선쿠션’까지 총 3종으로 라인업됐다.

‘THREE FOR YOU’는 뜨거운 햇볕 아래서 야외 활동이나 운동할 시 예민해진 피부를 톤업•진정 케어•톤 커버까지 3중으로 케어한다는 뜻을 담았다.

무엇보다 ‘THREE FOR YOU’ 콜라보레이션은 3종 모두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제품 용기는 FCMM의 심벌인 로고와 토니모리의 심볼컬러인 블랙앤 화이트의 심플한 스타일 조합으로 디자인됐으며, 젊은 감각의 패셔너블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스포티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시트러스 프로럴 향을 더했다.

이들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다독여주는 카밍 성분을 함유해 연약한 피부도 순하게 케어해주며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시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 ‘세라 마일드 썬 프로텍터’를 출시했다.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과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주요 성분으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도 함께 관리할 수 있으며 산뜻한 제형과 부드럽게 발리는 편안한 사용감으로 덥고 습한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한 것 또한 특징이다.

틈새 공략 나선 헤어와 바디 케어 제품들

 
 

6월 2주차에는 틈새 공략을 위한 헤어와 바디 케어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우선 아윤채는 건강하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라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스타일링’ 라인은 식물 유래 로진 성분 이 함유된 제형으로 피부에 묻거나 닿아도 부담 없이 건강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건강한 성분으로 고객에게 안심감을 선사하면서도, 세팅력과 연출력 등 스타일링 제품 본연의 기능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아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더불어 두피와 모발에 잔여감 없이 깔끔하고 손쉬운 세정이 가능하여 건강한 마무리까지 가능하다.

제품은 수프림 매트 왁스, 터치 업 텍스처 왁스, 수프림 하드 스프레이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프림 매트 왁스’는 강력한 세팅력과 매트한 질감으로 힘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왁스로, 한번의 터치만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도포되어 원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으며 ‘터치 업 텍스처 왁스’는 유연한 세팅력과 자연스러운 윤기가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모발의 질감을 연출해준다.

또한 ‘수프림 하드 스프레이’는 미세한 분사감과 강력한 고정력으로 견고하게 스타일을 유지해주는 스프레이로, 모발에 고르게 분사되어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 지속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은은한 소나무 향으로 스프레이 특유의 알코올 취를 커버함으로써 부담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크림 타입으로 더 부드럽고, 더 쉽게 탈색•탈염이 가능한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출시했다.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타입 포뮬라가 특징으로 파우더 타입과 비교했을 때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만의 크림 제형은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 없이 탈색이 가능하다. 또한 쉽게 짜서 사용할 수 있는 혼합용기와 쫀쫀한 라텍스 장갑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셀프 탈색 및 탈염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엔 ‘블랙빼기’ 라인만의 강력한 탈색•탈염 효과는 그대로 살린 것도 강점이다. 버진헤어의 탈색은 물론, 염색 후 모발 속에 들어있는 색소의 탈염까지 가능해 탈색•탈염 이후 더욱 선명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동시에 천연 오일인 ‘마룰라씨 오일’이 함유되어 탈색•탈염으로 인한 모발 손상은 최소화했다.

 
 

바디 케어 제품으로는 우선 에르메스가 선보인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샤워젤&바디로션’이 눈길을 끈다.

에르메스퍼퓸 전속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이 ‘베니스’의 신비로운 비밀의 정원으로부터 영감 받아 탄생된 향수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오드뚜왈렛의 바디 케어 제품으로 촉감 좋은 무스타입으로 변하는 텍스쳐가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는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바디 샤워 젤’과 은은하고 섬세한 향과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모던한 패키지와 하늘과 꽃, 바다를 연상시키는 향으로 되어 있어 다가오는 여름 싱그럽게 향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래백스는 민감하고 건조한 키즈/베이비를 위한 5가지 보습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 ‘수밤키즈 헤드투토 바디워시’를 론칭했다.

전연령 사용 가능한 바디워시로 5가지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누 성분 및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아 거품이 적어 민감하고 건조하거나 문제가 있는 영유아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편 캐릭터 화장품으로 유명한 파시(FASCY)는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캐츠몽(CATSMONG)’ 론칭에 이어 신개념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션샤인 라인을 새롭게 내놓았다.

파시의 신제품 선샤인 라인은 외부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피부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햇살처럼 밝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라인으로 기획됐다.

첫 제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인 제품은 ‘선샤인 모이스쳐라이징 핸드 마스크’와 ‘선샤인 모이스쳐라이징 풋마스크’다.

두 제품 모두 특허 받은 특수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로 손끝과 발끝을 톡톡 뜯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갑갑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끝과 발끝의 마스크를 뜯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손과 발 관리뿐 아니라 손발톱 손질을 동시에 할 수 있고 그 외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한 입구 부분에 압인을 추가해 이중 원단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착용 시에 번거로움이 없고 특허 성분이 포함된 고농축 크림 에센스 내용물이 3중 보습막을 형성해 효과적인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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