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이커스 시즌1 성료, 8명 메이커 중 5개 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팬들이 만들어 준 화장품이 나온다

스타들 섭외해 그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화장품을 펀딩을 받아 제조하는 뷰티 제조 소셜 펀딩 플랫폼 뷰티메이커스의 첫 화장품들이 공식 출시에 들어갔다.

뷰티메이커스가 지난 31일 시즌1 프로젝트 펀딩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8개 펀딩 제품 중 5개에 대한 제조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펀딩을 진행한 8명의 메이커(▲공드레, ▲위성희, ▲박정자, ▲엘리, ▲양한나, ▲하코냥, ▲박준우, ▲이주희) 중 펀딩에 성공한 제품은 총 5개로 이들 제품은 펀딩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배송에 돌입했다.

시즌 1 펀딩에 성공한 제품은 청담동 헤어디자이너 공드레의 ‘씨솔트 딥 클렌징 샴푸’, 인스타그램 스타 겸 쇼핑몰 CEO 위성희의 ‘퍼펙트 듀얼 커버 쿠션’, 키즈 유튜브 채널 엘리가 간다 스타 엘리 언니의 ‘엘리가 간다 퓨어&컬러 선스틱’, 뷰티 아나테이너 양한나의 ‘2X 매드볼륨 라커’, 뷰티 크리에이터 하코냥의 ‘모찌톤업 인싸크림’이다.

뷰티메이커스는 시즌1의 성공적인 종료에 힘입어 새로운 메이커들과 함께 시즌2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 개인 메이커와의 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메이커스 시즌2는 6월 27일 수제작 가죽공방 탄조(TANZO)의 펀딩 프로젝트로 그 시작을 알렸다. 12년의 가죽 공예 노하우를 지닌 탄조 대표 김재혁은 데일리 뷰티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핸드메이드 뷰티 파우치 백을 공개했다.

 
 
탄조 뷰티 파우치 백은 무엇보다 뷰티 용품을 수납하는 파우치의 기능과 쓰임새에 집중했다. 해당 제품은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면서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시간이 경과해도 고급스러움을 간직하며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도록 이탈리안 천연소가죽으로 제작된다. 함께 제공되는 가방 끈을 이용하면 심플한 파우치 백을 미니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매일 같이 사용하는 파우치가 탄조의 노하우를 통해 지루함이 아닌 특별함으로 거듭난 것이다.

특히 탄조 뷰티 파우치 백은 한 사람이 하나의 제품만을 시작부터 끝까지 수제작 생산하며, 베지터블 태닝 기법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지터블 태닝 기법은 식물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이용하는 공법으로,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공법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이다.

탄조 리미티드 에디션 ‘탄조 뷰티 파우치 백’ 펀딩 참여는 오는 6월 27일 시즌2 오픈과 함께 뷰티메이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뷰티메이커스 시즌2는 펀딩에 성공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브랜딩숍을 함께 오픈했다.

지난 시즌 1에서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제품을 이제는 뷰티메이커스 샵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IBM 출신 디지털 서비스 기획자 최장혁 대표와 17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뷰티 제조 경험을 가진 유승혁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출시한 뷰티메이커스는 내부 상품 기획자와 제품 디자이너를 통해 뷰티 전문가 혹은 셀럽의 경험과 노하우에 적합한 상품을 컨설팅하고, 국내 2,000여개 제조시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까지 확보해 초기 아이디어가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품 제조 및 자금 문제를 해결해주어 뷰티 전문가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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