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 참가해 신소재 소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장품 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in-cosmetics Korea 2019)’가 개최되어 세계 화장품 기업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국내 대표 화장품 원료사가 세계인들에게 눈길을 끌어 주목된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에 참가한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 부스에 전시회 기간 국내 160개 업체, 해외 32개 업체, 총 192개 업체가 방문해 신소개에 대한 내용을 들은 것.

이번 전시회 기간 대봉엘에스가 소개한 RG-Oligo(Red ginseng oligosaccharide), Natural Oil(유자씨오일, 동백씨오일), Bio-Conversion Oil(유자씨오일, 동백씨오일, Butter-like) 등은 기존의 화학적 공정을 통해 생산하던 에몰리언트(Emollient) 제품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RG-Oligo는 우리몸의 피부미생물(Skin Microbiome)과 상호작용을 통해 유익균은 활성화시키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화학작용이아닌 피부미생물 활성화를 통한 노화방지, 피부면역증가, 보습유지, 피부안정 및 활력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Top 화장품 기업의 샘플 요청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대봉엘에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의 클린뷰티(Clean Beauty) 트렌드를 반영한 유자씨와 동백씨 천연오일, 나아가 발효 및 효소처리와 같은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천연물 속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바이오컨버전(Bio-Conversion) 오일도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당사 신소재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관련 샘플을 요청하는 등 천연소재 쪽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국산 천연소재 개발을 통해 K-Beauty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73% 성장하며 올해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300여 업체가 참여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도 함께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메슈티컬, 더마코스메틱, 기능성화장품 시장 성장세를 반영하듯 동사의 임상 데이터 효용 및 장비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 측정 관련 ‘항더스트 성능테스트 장치 및 방법’은 국내 최초 특허 획득, PCT출원함으로써 업계에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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