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중국고미술, 제 1회 중국고미술 전시회 성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中 고미술의 현재와 만나는 장이 열려 화제다.

J.P 중국고미술(대표 김대윤)이 지난 7월 6일 인영갤러리에서 50여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골동문화 캠페인'과 '가치 있는 진품 컬렉션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 1회 중국고미술 전시회'를 개최한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갤러리붓다, 갤러리K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갤러리와 소장가들이 직접 참관해 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경매회사인 소더비, 크리스티 등의 경매 도록과 함께 ▲중국 송대의 월요 반합 ▲명대 옥기, 용천요 분채 ▲청대 강희 오채 ▲청대 18세기 방여요 ▲청대 옥기 ▲청대 건륭시대의 옥기 등 10여점의 고미술들이 선보여져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반적인 전시 행사와는 다르게 소장가들이 직접 참가하여 컬렉터들과 도자기와 옥기 등의 진품을 핸들링하고 토론하는 등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JP중국고미술은 정기적으로 고미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품 컬렉션 저변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컬렉터들에게 업계 최초 ‘진품 보증제’를 실시해 사후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진품에 대한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대윤 J.P중국고미술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소더비, 크리스티 등에서 소개된 가치 있는 진품을 알릴 수 있어서 무한한 기쁨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고미술에 대해 올바른 컬렉션의 청사진과 경매문화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J.P 중국고미술은 오는 11월에는 프랑스에 위치하고 있는 씨램(CIRAM)을 초청해 청동기, 옥기, 도자기 샘플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램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뿐만 아니라, 소더비, 크리스티, 본햄, 가디언 등의 테스트에 대해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연구소다. 올해는 씨램 연구소 디렉터인 보빈(Bobin)이 직접 내한하여 신뢰성이 제고되는 샘플링 행사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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