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러시아 인플루언서단 대상 '클린 앤 뷰티 워크샵' 진행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로마티카가 러시아에서 온 귀한 손님들을 맞았다.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 자사 공장에서 러시아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 방문단을 대상으로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진행한 것.

러시아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아로마티카 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주요 아이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로마티카는 이달 기존 공장을 오산으로 새롭게 확대·이전한 바 있다. 아로마티카의 모든 제품을 제조·생산하는 오산 공장은 이른바 '스마트 팩토리'로서 전력 소비를 최소화했으며 에너지 재활용률이 뛰어난 친환경 설비로 이뤄져 있다.

오산 공장의 첨단 친환경 설비를 둘러본 러시아 방문단은 에센셜 오일을 직접 추출하고 동물성 원료 및 합성향료와 유해 성분 등을 배제하는 공정 등 아로마티카의 엄격한 제품 제조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로마카티는 '비건 뷰티 브랜드'라는 새로운 영역에 걸맞은 꼼꼼한 제조 공정을 공개함으로써 러시아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각인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3월 한국 화장품 전문 공급망을 통해 러시아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한 '로즈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천연 유래 성분을 담은 '오렌지 클렌징 샤베트',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유기농 알로에베라 젤' 등이 현지에서도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

아로마티카는 러시아 외에도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전 세계 30여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비건 뷰티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이 분야에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페인 인플루언서단을 초청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로마티카 해외영업팀 서수경 팀장은 "러시아 고객들 역시 천연 유기농 화장품과 안전한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들에게 비건 뷰티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고자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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