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아디다스 여름시즌 화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무엇을 하든 땀이 줄줄 흐르는 찝찝한 날씨, 차라리 격한 운동으로 시원하게 땀방울을 쏟고픈 마음이다.

꼭 수상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여름만큼 운동하기 좋은 계절도 없다. 뙤약볕이 작렬하는 한낮만 아니라면 달리기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등산을 하든 그도 아니면 가벼운 산책이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적절한 시기인 것이다. 때맞춰 스포츠 브랜드들의 여름 시즌 화보가 운동 욕구를 솟구치게 한다.

 
 

뉴발란스는 2019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액티브 아쿠아' 라인을 출시하고 스포츠 영웅 김연아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연아는 청량한 느낌의 해변 이미지를 배경 삼아 스타일리시한 서머 스포티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뉴발란스 측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를 반영, 수상 레저 등 각종 스포츠 활동 시는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착용 가능한 아쿠아 액티브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이웨스트 워터 레깅스'는 신축성이 우수해 배까지 잡아주는 하이웨스트로 디자인했으며 '워터 크롭탑'은 스피드드라이 기능을 갖춰 서핑이나 수상스키 등 여름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설명.

 
 

아디다스는 올해 초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 '울트라부스트19' 러닝화의 여름 컬러 버전 발매와 함께 가수 손나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울트라부스트19' 러닝화는 에너지 리턴 효과와 탄력감이 뛰어난 부스트 소재를 기존 '울트라부스트' 제품 대비 20%가량 더 추가함으로써 한층 뛰어난 반응성을 선사한다. 러닝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보다 쾌적한 활동성을 지원하며 갑피에 '프라임니트 360'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이번 여름 컬러 신제품은 남녀용이 각각 출시됐는데 여성용으로는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주는 네온 컬러 코랄과 블루 조합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 평소에도 레깅스 패션을 즐기며 건강한 이미지를 쌓아온 손나은은 이번 러닝화 화보에서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