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어드바이저' 100명 채용 나서···서울 오픈 예정 4개 매장 배치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체인인 세포라가 한국 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0월 24일 한국 1호점 오픈을 비롯해 초기 점포 개발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매장 운영을 담당할 '뷰티 어드바이저' 채용에 나선 것이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가 취급하는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뷰티 컨설팅 서비스의 제공자로서 고객이 자신에게 적합한 뷰티 아이템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엔 총 100명을 모집하는데 전원 정직원이자 국내 론칭 멤버로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오픈하는 서울 지역 내 4개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스토어 매니저, 메이크업 엑스퍼트, 스킨케어 엑스퍼트, 뷰티 어드바이저 등 4개 분야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가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데 원동력이 된 'Winning Together(함께 승리하다)' 정신하에 협조적인 팀 문화 속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고객 접점에서 세포라 고유의 문화를 보여줄 멤버인 뷰티 어드바이저의 역할이 중차대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포라코리아는 오는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내년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해 서울 내에 7개 매장을 오픈하고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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