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대전·충청, 경상도 지역에서 열리는 2013 유아박람회

똑똑한 (예비)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유아 박람회에 관심을 갖는다. 유아박람회는 아기용품, 성장앨범, 태아 보험 등 다양한 정보나 샘플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시중 가격보다 20~30% 정도는 싸다는 장점이 있다.

아기를 맞을 준비로 분주한 예비 맘, 아이를 위한 맞춤 교육을 하기 위해 고민하는 맘에게 다양한 유아용품과 따끈따끈한 육아정보를 접할 수 있는 2013년 유아박람회 일정에 대해 소개한다.

■ 서울, 경기 지역 유아박람회

 
 
수도권에 사는 아이맘들을 위해 개최되는 유아박람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지?

㈜유아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 14회 국제 임신 출산 유아교육박람회(이하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4~5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아이를 위한 박람회! 엄마를 위한 Party!’라는 콘셉트로, 로비부터 내부까지 파티를 연상케하는 현장 연출을 할 예정이다. ‘임산부를 위한 필수 코너’를 마련해 피부, 미용, 패션, 나들이 등 필수 준비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 파티, 태교콘서트 관람객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제 15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이하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페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제 23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제 24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A, B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제 23회 전시회에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국내외 대표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의 신제품과 많은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전람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3 베이비엑스포-강남’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텍에서 열린다. 특히 2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무려 600분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3 베이비엑스포 태교콘서트’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세계전람이 주최하는 ‘제 28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세텍 1, 2, 3홀에서 320부스의 참여로 진행되며, ‘제 29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제 3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박람회는 교육프로그램 및 프랜차이즈, 어린이도서, 문구, 교육용완구 등이 판매되며, 어린이 관련 서비스, 온라인콘텐츠 등 각종 유아용품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솔전람이 주관하는 ‘임신출산육아교육박람회’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베이비페어가 주최하고 이가전람이 후원하는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 출산 유아교육전’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일산 킨텍스 1관 1, 2홀에서 열린다. 부모들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정보 제공을 비롯해 조기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소외계층 임산부, 유아 복지 향상, 육아환경 개선 캠페인 진행으로 발전적 육아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동양전람이 주최하는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양재동 aT센터 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임신 출산 유아교육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예비 부모에게 올바른 유아교육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유아시장의 활성화를 유도시키는 목적이 있다.

■ 대전, 충청, 경상도 지역 유아박람회

 
 
서울이나 경기도 인근에서 열리는 유아박람회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지방 거주자라 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주요 베이비페어에 가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라. 대전·충청을 비롯해 경상도 일대에서도 수준 높은 베이비페어가 열리며 다양한 유아 교육 및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동컴퍼니 주최의 ‘제 17회 대전·충청 육아 박람회’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70여개의 부스의 규모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2013 청주 임신 출산 유아 교육박람회’가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열리며, 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 ‘제 3회 대전·충청 베이비페어’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80개업체 190부스 참여로 열릴 예정이다.

이앤애드가 주최의 ‘2013 대전 베이비페어’는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 10회 대전 임신 출산 유아교육 박람회’가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제 12회 대구 임신출산 유아교육용품전’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 1층에서 150개사 400부스가 참여한다. 전시품목의 다양화와 더불어 키즈카페, 놀이터,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로워진 전시회로 선보일 것이다.

한편 경상도 일대의 유아박람회를 살펴보면, ‘2013 부산 어린이유아교육용품전’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2013 구미 임신출산 육아박람회’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코 전시장, ‘2013 창원 출산유아교육박람회’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경창원컨벤션센터, ‘제 12회 대구 임신출산 유아교육용품전’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 ‘울산 임신출산 육아박람회 2013’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동천실내체육관, ‘제 11회 부산임신출산육아박람회’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국제 임신 출산 유아교육박람회(이하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주최하는 ㈜유아림 전시사업팀 박제형 주임은 “전국에서 수많은 유아박람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할인 마케팅을 적용한 물건판매 위주의 전시”라며 “이번 2013 국제 임신 출산 유아교육박람회에서는 임산부나 아이맘들이 물건만 구입하는게 아니라 보고 듣고 체험하는 ‘나를 위한 파티’의 콘셉트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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