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와 K2, 모델 앞세워 FW 시즌 공략 본격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겨울, 넌 어떤 패딩 입을래?”

최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패션 업계에 FW 시즌 공략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패딩 관련 신상품들이 출시되며 이른 프로모션 경쟁과 함께 스타들의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네파와 K2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전지현과 수지를 내세운 화보와 신상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멜로 영화 속 전지현처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7년째 함께 하는 전속모델 전지현의 아련하고 청초한 느낌을 담은 2019년 가을∙겨울(F/W)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테마 아래 촬영된 이번 화보는 로맨틱한 겨울의 감수성을 담아 겨울 여행 특유의 낭만과 촬영장 속 전지현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타일리시 저니(Stylish Journey)’라는 화보 부제에 맞게 다가오는 추운 겨울의 여정을 함께 동행할 윈터 로맨틱 룩이 화보를 장식했다.

 
 

기차역 플랫폼, 달리는 기차 안 등 낭만적인 공간의 감성과 여배우 전지현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멜로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모습이 어우러져 서사가 담긴 한 편의 숏필름을 보는 듯한 감성적인 컷이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전지현은 올 가을과 겨울 아웃도어 그리고 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갈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로맨틱한 윈터룩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청순하고 아련하게, 때로는 액티브하게 코디된 겨울 아우터들. 전지현은 풍성한 퍼와 깔끔하고 여성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다운은 하늘하늘한 원피스로 로맨틱하게, 실용성 높은 롱다운은 가죽 점프수트 혹은 패턴이 화려한 롱부츠와 청바지로 시크하게 표현해냈다.

화보 여신 수지처럼~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최근 전속모델인 수지와 함께한 2019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슬림한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앨리스’를 필두로한 여성 롱패딩,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숏패딩, 이번 시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플리스 자켓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채로운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K2는 이번 시즌 길이의 다양화, 소재 및 디자인의 고급화 등으로 겨울 다운 스타일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스포티한 숏패딩과 플리스 등 1030 소비자층을 겨냥한 아우터군을 출시하고, 고급스러운 퍼(Fur)와 소재, 다양한 핏과 컬러를 적용한 여성 다운 제품군도 전년 대비 생산 물량을 확대했다.

 
 

특히 K2에서 출시한 모든 신상 패딩의 경우 100% 구스 충전재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대부분의 다운 제품에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착한 다운 인증 제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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