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왕복서간’ 출연 배우 캐릭터 포스터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오는 9월 27일 재연의 개막을 알린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캐릭터를 표현해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특히 배우 김다현, 에녹, 김규종은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로 분해 내면 깊은 슬픔과 애틋함을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배우 이정화와 강지혜는 십오 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마리코’의 혼란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4월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이다.

한편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뮤지컬 '붉은 정원', 'heshe태그:그와 그녀의 태그',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을 선보였던 기획·제작자 벨라뮤즈가 제작하며 09월 27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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