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미나와 발표 '눈길'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박람회인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는 전시 행사와 함께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프랑스 디자인 회사인 셩뜨그레(Centdegres)를 비롯해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 등 유명 글로벌 회사와 함께 정부기관, 뷰티 전문 미디어 등이 주최한다.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뿐 아니라 뷰티 관련 제품 마케팅, 해외 영업, 제조 및 유통업자들이 뷰티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게 박람회 사무국의 설명이다.

18일 첫째 날에는 최근 뷰티산업과 트렌드 전반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프랑스 디자인 회사 셩뜨그레(Centdegres)가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아마존의 K-뷰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발표에도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비건' '할랄'을 주제로 한 신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마련돼있다.

둘째 날에도 유럽시장 진출 및 제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유럽 리테일 트렌드를 비롯해 수출입 시 중요한 유전자원법 등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장품 관련 책의 저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뷰티 인사이트북 콘서트 또한 색다른 테마의 행사로 관심이 쏠린다.

셋째 날은 소셜 마케팅 관련 세미나가 풍성하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비자마케팅 및 커머스 실현방안, 뷰티 브랜드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 유튜브 시대 화장품 SNS 통합 영업·마케팅 전략 등 다채로운 주제의 발표가 준비돼있다.

같은 기간 '이노코스 서밋(Innocos Summit)'도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의 전략부문 박남기 상무를 비롯해 시세이도 경영 혁신&투자 부문 캐롤 조 상무, OBJ Limited CEO 폴 페로스 등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직접 글로벌 뷰티 테크 강연을 진행한다. 이노코스 서밋은 모두 유료다.

2019 인터참코리아 세미나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3, 4층에서 무료, 유료로 진행된다. 1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사전등록에서 마감되지 않은 세미나에 한해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2019 인터참코리아의 주관사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유수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와 진출 전략을 알려주는 다양한 세미나 등 국내 강소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적의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인터참코리아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킹의 무대가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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