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수분 케어 신제품 주도 속 항산화 제품들 ‘눈길’

▲사진=설화수
▲사진=설화수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본격적인 가을 시즌 화장품 전쟁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 시작과 함께 화장품 기업들의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스킨케어 시장은 가을 시즌 제품인 수분 관련 제품들과 유효 성분이 고함량으로 더해진 항산화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내 피부에 수분 충전

 
 

9월 1주차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수분 관련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피부 깊숙한 곳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케어 라인 ‘하이드라 인텐스 히알루론 7’을 선보였다.

비디비치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히알루로닉 인텐스 컴플렉스™’을 통해 피부에 깊은 수분감과 밀도 높은 탄력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시트 마스크팩, 컨센트레이트 등 7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메인 제품인 ‘앰플 에센스 100’은 불필요한 성분 없이 히알루로닉 인텐스 컴플렉스™만을 100% 담은 속수분 집중 케어 앰플로 눈길을 끈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겉돌지 않고 속부터 수분을 촘촘히 매워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피부의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의 힘을 탄탄하게 키워주는 ‘트루케어 알란토인 워터드롭 에센스’를 내놓았다.

알란토인은 피부 민감도가 심해지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수딩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해지거나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빠른 흡수와 풍부한 보습감을 전달하는 워터드롭 제형이며 토너 대용으로 사용 시 피부 결을 정돈하고 유연감을 느낄 수 있다.

 
 

라벨영은 피부의 가장 기초가 되는 에너지원인 글루코오스(포도당)를 담아 피곤하고 지치는 일상에서 피부의 에너지와 수분을 빠르게 채워 물광 피부로 가꿔주는 ‘쇼킹수액세럼’을 선보였다.

우리 몸에서 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피부만을 위한 포도당으로 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세럼에 함유된 포도당 성분은 체내 분해 과정 없이 피부 속으로 빠르게 침투해 단백질과 수분을 잡아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꼬달리(Caudalie)는 환절기에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고보습 수분 크림 ‘비노수르스 S.O.S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을 출시했다.

가볍게 흡수되는 실키한 질감의 텍스처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모든 피부 타입의 소비자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중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미네랄과 피부를 진정시키는 식물성 영양성분이 가득 함유되어 있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고 보존해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또한 포도씨 추출물인 폴리페놀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여 피부를 보호해주고 올리브 스쿠알란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보리지 씨 오일이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준다.

 
 

달바(d’Alba)는 이태리 화이트 트러플과 비타민 비즈의 황금 배율로 수분의 부족한 보습감을 한 병에 담아낸 ‘화이트 트러플 프레스티지 워터리 오일’을 선보였다.

기존 오일의 부담스러운 제형을 보완해 워터리하고 산뜻하게 피부에 스며드는 제형이며 민감성 피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해성분 무첨가 제품이다.

스킨케어 또는 메이크업 베이스에 한 방울만 떨어트려 사용해도 피부 상태를 끌어올려주며 잠들기 전 워터리 오일 하나로 올인원 진정 슬리핑 케어까지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세러데이나인은 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드 ‘드오캄’을 새롭게 론칭했다. 드오캄은 ‘본디 그대로 자연과 심신이 평온한 상태’라는 의미로 자연에서 얻은 원료와 성분을 피부가 필요한 만큼만 발라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첫 제품인 ‘제주 품은 탄탄 토너’는 수분 공급이 주력인 제품으로 NMF(천연보습인자)의 주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베타인, 알란토인, 제주용암해수의 미네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리엔제는 건조함과 민감함을 느끼는 연약한 피부를 위한 ‘안젤리카 토너 퀵 카밍 패드’를 출시했다.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세심함을 고스란히 담은 첫 단계 패드형 토너 제품이다. 안젤리카 콤플렉스를 100,000ppm 고함량 함유한 앰플 제형이 피부를 편안하게 잠재워 맑은 피부로 가꾸어 준다.

극세사면과 엠보면으로 구성된 도톰한 양면 패드가 토너를 풍부하게 머금어 세심한 피부 결 정돈은 물론 밀착력이 우수한 극세사면을 진정과 수분이 필요한 국소부위에 붙여 미니어처 마스크팩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독일 핸드크림 브랜드 카밀(Kamill)은 ‘핸드&네일 크림 스위티’를 새롭게 내놓았다.

야생 딸기 추출물 함유로 새콤달콤한 딸기향이 오래 지속 되는 아이템으로 카모마일에서 얻은 비사보롤 성분과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선사하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으로 틈새 공략

 
 

추석 특수 등을 겨냥해 수분 관련 제품을 기획 세트로 출시해 틈새 공략에 나선 브랜드들도 다수 있었다.

우선 네이처리퍼블릭이 내놓은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 with 시카 세럼 기획세트 ver.1’는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그중 베스트셀링 제품인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은 피부 장벽 개선을 돕는 제품으로 시험 기관에서 진행한 인체적용 테스트를 통해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검증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프렘이 출시한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 듀오 세트’는 저자극 수분크림 제품이다.

메이크프렘의 베스트셀러 수분 크림인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 50ml가 1+1 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획세트로 패키지를 튜브 타입으로 리뉴얼해 사용의 편이성을 높였다.

48시간 유지되는 강력한 보습력으로 아침에 바른 뒤 외부 활동이 잦은 낮 시간은 물론 저녁 세안할 때까지도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영유아, 임산부와 같은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쿠알란, 글리세린, 베르가모트 열매 오일, 세이지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93% 이상 함유해 피부에 자극 없이 촉촉함을 선사하고 수분 증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대표 제품 ‘피토 아쿠아 크림’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비욘드 피토 아쿠아 크림 가을 에디션’을 선보였다.

버섯 복합체 추출물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보습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동물 유래 원료와 미네랄 오일, 향료, 타르색소 등 7가지 성분을 뺀 비욘드만의 ‘에코처방’으로 피부 부담을 최소화한 포뮬러가 부드럽게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으로 선보이는 ‘비욘드 피토 아쿠아 크림 가을 에디션’은 기존 75ml에서 100ml로 증량된 피토 아쿠아 크림 외에도 10ml 크림 2개, 토너 35ml를 함께 제공하는 풍성한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함량 항산화 제품도 주목

 
 

본격적인 가을 시즌 화장품 전쟁 시작과 함께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고함량 항산화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들도 관심을 모은다.

먼저 라뮤즈(LA MUSE)는 피부 자생력 케어에 도움이 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된 ‘바이탈라이징 앰플 EX’를 출시했다.

와인에서 추출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나이트 전용 고농축 항산화 앰플이며 피부의 탄력, 주름, 미백에 도움을 주고 외부의 환경에서 상처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밤사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생기 있고 탄탄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에스테덤(ESTHEDERM)은 피부의 항산화 에너지를 향상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셀룰러 워터 라인’을 내놓았다.

브랜드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피부의 에너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킨케어 4종(미스트, 에센스, 크림, 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피부에 탁월한 보습을 선사한다.

에센스와 크림, 젤에는 ‘아쿠아포린’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피부 자체 수분 공급 시스템을 강화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주름 개선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피로한 눈가에 생기와 탄력을 선사하고 주름까지 케어해 주는 ‘자음생 아이 에센스 마스크’를 내놓았다.

인삼의 안티에이징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지친 눈가에 생기를 부여하고 인삼뿌리의 핵심 컴파운드 K(Compound K)가 재생 효과를 선사하여 탄탄한 눈가 피부를 완성해준다.

설화수만의 독자적인 시트인 더블 랩핑 하이드로겔 시트™는 응축된 에센스를 방막 시트로 감싸 탁월한 흡수력, 밀착력, 쿨링감을 준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안대형 디자인으로 눈가는 물론 연약한 미간피부까지 케어가 가능하며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면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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