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취재부 윤지원 기자

* 이름: 윤지원 * 나이: 28 * 모발타입: 지성

▲ 황금빛 패기지와 투명한 유리병의 벨레짜 에센셜 오일
▲ 황금빛 패기지와 투명한 유리병의 벨레짜 에센셜 오일
*처음 제품을 접한 느낌 : 생각보다 용기가 예쁘고 묵직해서 놀랐다. 오일의 산화와 변질을 막기 위해 유리병을 사용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무거운 패키지라고 생각한다. 유리 용기라 욕실에서 사용하다 떨어뜨렸을 시 파손이 걱정된다.

1) 패키지 - 황금빛 패키지와 심플한 로고가 잘 어울린다. 내부의 포장도 유리병이 흔들리지 않게 견고하다.

2) 제품 제형 - 투명한 유리용기의 디자인과 노란색 오일 제품이 겉포장과 통일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제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펌핑용 노즐이나 플라스틱 마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의 변질을 막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

* 사용감 품평
1) 첫 사용감 : 생각보다 점성이 높았다. 머리가 짧아서 소량만 덜어서 쓰려고 했으나 입구가 오픈된 형태라 양 조절이 쉽지 않았다.

2)끈적임: 손에 덜었을 때는 끈적거린다기보다는 오일제품이라 그런지 손바닥에 쭉 흘러내린다. 스킨과 로션의 중간 형태이다.

▲ 점성이 있는 스킨과 로션의 중간 형태의 용액
▲ 점성이 있는 스킨과 로션의 중간 형태의 용액
3)향: 특별한 향은 느끼지 못했다. 향에 아주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향이 거슬려서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은 아니다.

4)모발에 발랐을 때 느낌: 왁스나 헤어 에센스 제품을 사용할 때에 비하면 바르고 난 후 머리가 가볍다. 머리가 잘 뜨는 편인데 오일 제품이라 그런지 차분하게 가라앉아 만족스러웠다.

5)마무리 감: 손에 남은 잔여물을 씻어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비누를 사용해 2~3번 정도 씻어내야 했다. 긴 머리일 경우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머리를 손질하면서 기다리면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이지만 남자들이나 머리가 짧은 경우 손에 남은 잔여물을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6)자극: 특별한 자극은 느껴지지 않는다.

*총평
1) 사용 후: 모발에 정전기가 많이 일고 추운 날 아침 외출을 하면 심하게 머리가 뜨는 편인데, 오일 제품을 사용하니 차분한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좋았다.

▲ 차분한 스타일을 유지하기 좋은 제품이다
▲ 차분한 스타일을 유지하기 좋은 제품이다
2)효과: 정전기로 인해 머리가 차분하게 유지되어 좋았고, 특히 저녁때가 되면 모발타입이 지성이라 갑갑함이 있었는데 오일 제품을 바르니 산뜻함이 오래 유지되어 만족스러웠다.

3)만족도: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만 용기의 개선과 덜어 쓸 수 있는 작은 휴대용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4)구매 의사: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한다면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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