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겨냥 스킨케어 제품들 출시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 2주차에도 화장품 시계는 돌아갔다.
추석연휴로 인해 신제품 출시가 주춤했지만 환절기 시즌을 겨냥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어 관심을 모은 것.
특히 가을의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수분공급이나 피부영양 관련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환절기 이런 스킨케어 어때요?
9월 2주차에도 하반기 시즌을 겨냥한 각사의 주력 스킨케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져 관심을 모았다.
우선 셀큐어는 스킨케어 모든 단계에 걸쳐 탄력 에너지를 선사하는 ‘팔 알지디 2종 기획 세트’를 내놓았다.
‘팔 알지디 퍼밍 에너지 스킨’은 스킨케어 첫 단계에 피부 속 탄력 연결 고리를 강화해줘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팔 알지디 퍼밍 리프팅 에멀전’은 농밀한 영양과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오랜 시간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셀큐어만의 독자적인 성분인 '팔 알지디(Pal-RGD)'는 주름, 보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피부 깊이 촘촘히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
또한 굵은 주름과 미세 주름을 동시에 케어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어 복합적인 주름고민을 케어 해준다.
파파레서피는 스테디셀러인 봄비 기초 라인을 스킨, 로션, 크림, 클렌징 폼 총 4개 제품으로 구성해 리뉴얼 출시했다.
‘봄비 촉촉 스킨’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제품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며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의 ‘봄비 돋움 로션’은 꿀 추출물과 녹차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봄비 수분 크림’은 워터 드롭 제형으로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주며 ‘봄비 꿀 보습 클렌징 폼’은 마이크로 버블 기술의 조밀하고 미세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세정 해준다.
봄비 기초 라인 4종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위스 내추럴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는 환절기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와일드로즈 7일 앰플’을 선보였다.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한 사향 장미씨 오일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며 다마스크 장미향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등의 고급 식물 에센셜 오일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준다.
끌레드벨은 피부의 보습과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끌레드벨 S.O.S 더스트 클린 딥 클렌저’를 내놓았다.
미세먼지 흡착과 응집에 효과가 있는 모링가 올레이페라 씨 추출물 함유되어 있어 한 번에 메이크업과 노폐물 세정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씻어 내준다.
이외에도 선인장 추출물,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금실 콜라겐, 녹는실 콜라겐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각질제거는 물론 보습, 피부 리프팅 및 투명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해피바스는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바디로션 2종과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우선 신제품 ‘데일리 저자극 바디로션’과 ‘인텐시브 저자극 바디로션’은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한 8가지 무첨가 제품으로 영유아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여리고 예민한 아이들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과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세워주는 판테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오랫동안 피부 속 깊이 촉촉함을 유지 시켜준다.
‘그린릴리프 인텐시브 고보습 핸드크림’은 쉐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한 번 발라도 48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고보습 제품이지만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 공략
새로운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틈새 공략에 나선 기업도 있었다. 우선 세화피앤씨는 자극 케어 브랜드 '얼스노트'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블랙보리의 강한 수분력을 담은 토너와 젤 크림을 선보였다.
'블랙보리 카밍 토너'는 끈적임 없이 깔끔한 워터앰플 타입 제품이다. 블랙보리추출물 등 다양한 수분성분 92%를 함유해 피부결 케어 및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
'블랙보리 카밍 젤 크림'은 산뜻하게 스며드는 수분가득 젤 타입 제품이다. 베타글루칸, 알란토인 등 블랙보리추출물의 유효성분을 다량 함유해 피부에 빠르게 수분장벽을 세워주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국내 피부자극테스트를 무자극으로 마쳤고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인증 받은 무자극 안심제품이다.
마녀공장은 그루밍족을 위한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60brix(식스티브릭)’을 론칭하고 퍼퓸 스틱과 워터 로션, 비비 크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퍼퓸 스틱 포레스트 가든’은 고체 타입의 향수다. 시더우드의 나무 향에 진저, 시나몬, 레몬 등이 더해졌으며 청량한 잔향이 특징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올인원 워터 로션’은 모공관리, 진정, 수분 공급에 효과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케어 제품이다.
얇고 가벼운 밀착력의 '컬러 드롭 워터 비비'는 가벼운 리퀴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빠르게 결점을 커버해준다.
간편하게 메이크업 하자
간편하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네일과 아이디어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해 틈새를 파고든 브랜드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니스프리는 간편하게 붙이는 스티커 타입의 ‘셀프 네일 스티커 - 빅파츠’를 선보였다. 네일숍에서만 가능했던 빅파츠 쥬얼을 글루 없이도 간편하게 부착 가능한 제품으로 접착력이 우수하여 오랜 시간 유지되는 네일 아트 스티커다.
빛의 굴절율이 높은 고퀄리티 스톤이 풍부하게 구성돼 있어 손톱에 쥬얼리 장식을 한 듯 고급스러운 네일 아트 연출이 가능하다.
스티커 타입의 파츠로 네일 컬러 위에 간편하게 부착하면 네일 아트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총 5종으로 구성되어 기분과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클레어스는 각기 다른 기능의 하이엔드 퍼프 2종을 담아 쿠션 하나로도 다양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신제품 '쿠션 웬에버(Cushion, Whenever)'를 내놓았다.
퍼프의 재질에 따라 수분을 머금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개의 쿠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제품을 개발한 것.
본품과 함께 내장된 남색의 '데일리 퍼프'는 제품을 피부에 얇고 고르게 밀착시켜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더 촘촘한 원단으로 만들어져 커버력이 높은 흰색의 '커버업 퍼프'는 피부 전체를 고르게 커버함과 동시에 세미 매트한 느낌을 연출해 유지력을 높인다.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미백, 주름 개선 기능까지 담은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