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스' 사전 가입 진행···해외 매장과 연동 가능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오는 10월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는 화장품·뷰티 전문 판매점 세포라가 멤버십 회원 모집에 나섰다. 세포라코리아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뷰티패스(Beauty Pass) 회원 사전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뷰티패스 회원에 사전 가입하면 10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세포라 매장 첫 구매 시 포인트를 3배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포라 뷰티패스는 구매 금액에 따라 화이트, 블랙, 골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별로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 누구나 적립한 포인트를 디럭스 샘플 및 정품으로 교환 가능한 '리워드 부티크'를 이용할 수 있다.

연간 누적 구매액 3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블랙 등급, 15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골드 등급이 부여되며 뷰티패스 세일 참여 기회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골드 회원에게는 뷰티패스 세일 우선 참여권과 더불어 세포라에서 주관하는 브랜드 행사 및 메이크업 클래스 등에 초청한다. 나아가 매월 전문성을 갖춘 뷰티 어드바이저로부터 45분간에 걸쳐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의 피부와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찾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업 서비스는 세포라가 자랑하는 차별화된 매장 경험의 핵심축이다.

뷰티패스는 해외 세포라 매장과도 연동된다.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세포라가 진출해있는 아시아 9개국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고 미주나 유럽의 기존 세포라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등급매치 프로그램을 제공, 해외 기존 멤버십 등급을 국내에서도 부여받을 수 있다는 것.

한편 세포라는 다음달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해 7개 매장을,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한든 목표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혁신적인 매장 경험,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 채널(Omni-Channel)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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