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는 23일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 개최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내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사 및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화장품 제조·연구·개발 관련자들에게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호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독일 및 인도의 유럽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기술 동향 및 전망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 △화장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독일 보건위생제품산업협회(IKW),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인 에스티로더, 미국 독성학 포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해외 제도 및 최신동향에 대하여 직접 발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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