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속가능한 패션‘ 제안하는 루프탑 파티 개최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Corona)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리사이클 컬렉션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자선 행사 개최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오는 22일 이태원 카사코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경매 파티는 코로나가 최근 론칭한 ‘Better me, Better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직접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매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컬렉션이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 캔 및 수건 등을 다른 재활용 의류와 함께 재창작한 의류와 코로나 병을 활용해 만든 팔찌 등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특히 해당 컬렉션은 이번 캠페인의 히로인인 세계적 아티스트 페기 구(Peggy Gou)가 캠페인 영상 촬영 당시 착용해 더욱 특별하다. 경매 외에도 코로나 에코백 및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다인킴 작가와 함께 의류 및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짐을 페인팅이라는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옷을 기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의류 판매와 경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이름도 함께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나아가 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라운지에서는 캠페인 참여 아티스트인 디디한(DIDI HAN)과 엘라이크(L-LIKE)의 디제잉이, 루프탑에서는 재즈 공연이 준비되어 가을날의 향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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