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천연 원료로 개발된 탈모 방지 화장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중 한 곳인 유씨엘이 ‘두피염증 예방 및 완화, 탈모방지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제10-2020667호)를 취득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번 발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에 대한 고민과 두피 케어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산 천연 원료를 활용한 보다 안전한 탈모방지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씨엘은 1980년 설립 이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에 힘쓰며 다양한 국내산 자연물을 활용한 화장료 특허 기술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유씨엘이 개발한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화장료 조성물은 보습과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마유’, ‘자주천인국추출물’, ‘복분자딸기뿌리추출물’, ‘살리실산’, ‘덱스판테놀’, 두피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멘톨’ 등을 함유하고 있다.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조성물은 마치현추출물, 조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비파나무잎추출물, 상백피추출물, 사철쑥잎추출물, 강황추출물, 섬오갈피나무열매추출물 등을 추가로 포함해 그 효과를 더욱 향상할 수 있다.

유씨엘 연구팀은 탈모현상을 겪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이번에 발명한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화장료 조성물을 사용한 결과, 머리 세정 후 탈모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모발의 굵기와 밀도, 두피 진정 효과, 두피 수분 함량 등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을 통해 제품 사용 시 관련 수치가 확연히 개선 및 향상되는 것을 입증했다.

향후 크림, 로션, 에센스, 세럼, 토너, 토닉, 미스트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안정성 있게 제조되어 탈모 기능성 화장품 및 두피 케어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환경 문제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많은 현대인이 두피 건강과 함께 탈모를 고민한다”며 “저자극, 안전성 측면에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두피 염증 완화 및 탈모방지제 조성물이 더욱 선호되고 있어 앞으로의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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