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 개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배우 김설현이 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안방 복귀해 큰 관심을 모았다.
2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설현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한희재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 중 김설현이 연기하는 한희재는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기생의 딸로 총명하고 뱃심이 두둑한 인물이다.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여장부 캐릭터로 김설현이 한희재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된다.
이어 김설현은 “또래들과의 작품 촬영이라 호흡도 잘 맞고 소통도 잘되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장 소식을 전하는 한편 “배우 김설현으로서 한희재에게 더 다가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다. 많이 노력한 점 지켜봐 달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박예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그려냈으며 오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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