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브랜드 한국 시장 노크, 화장품 성수기 다양한 신규 브랜드 론칭 예고

▲사진=림멜
▲사진=림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어서와, 이런 브랜드는 처음이지?”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이 세계적인 트렌드 격전지로 평가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화장품을 신규 개발하기 보다는 해외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 국내에 소개하거나 새로운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려는 수입사들이 늘고 있는 것.

 
 

먼저 글로벌 대표 화장품 기업 로레알은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HELENA RUBINSTEIN)을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1902년, 헬레나 루빈스타인 여사의 뷰티에 대한 선구자적인 열정으로 창립된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117년에 걸친 연구와 첨단 스킨케어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식물 줄기세포 추출물 기술을 더한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에 론칭 되는 첫 라인은 ‘프로디지 셀 글로우’, ‘리플라스티’, ‘파워셀’ 등 크게 3가지이며 이중 프로디지 셀 글로우 라인은 당대의 석학인 장 마르크 르메트르 박사와 손을 잡고 탄생시킨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프로디지 셀 글로우 다이아몬드 광채 세럼’은 촉촉하고 영양감이 풍부하여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로 관리해 준다.

리플라스티 라인은 피부 속까지 보습과 영양을 전달하여 전반적인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저명한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개발된 ‘리플라스티 리커버리 나이트 크림’은 감각적인 제형으로 마치 연고로 피부를 감싼 듯 충분히 케어 받는 느낌을 준다.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세안 시 확실한 피부 변화의 경험을 선사하여 전세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크림이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한국 시장에서 앞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전문적인 페이셜 케어 제스처와 특허 받은 전기 자극 트리트먼트인 셀룰라 일렉트로 플라스티를 활용한 ‘뷰티 퍼스트클래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8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영국의 메이크업 브랜드 림멜도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향수 전문가였던 ‘유진 림멜’ 창업주의 업을 이어받은 두 아들이 림멜을 트렌드를 이끄는 영국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키우고, 런던의 젊은 에너지와 색상을 밀접하게 접목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2001년에는 영국 최초의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를 공식 모델로 내새웠으며, 그 후로도 림멜은 런던의 에너지와 개성을 꾸준히 표현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첫 론칭된 제품은 ‘원더 스와이프 2in1 라이너 투 섀도우’로 라이너이면서 가볍게 펴바르면 미세한 펄감이 반짝이는 섀도우로 변신하는 독특한 제형의 제품이다. 밀착력 또한 우수해 덧발라도 뭉치거나 번짐이 없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70년 전통의 독일 풋케어 브랜드 페디베어(PEDIBAEHR)도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949년 브랜드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발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는 페디베어는 독보적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대의 화장품 박람회 ‘뷰티 포럼(Beauty Forum)’에서 우수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유명 제품이다.

페디베어가 한국시장 론칭 소식과 함께 선보이는 ‘리프레싱 케어 트리오’는 필링, 마스크, 재생 크림 3종으로 구성되어 건조한 환절기 각질이 쌓이기 쉬운 발을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프레쉬 핏 풋 필링(Fresh Feet Foot Peeling)’은 고품질 천연 오일과 프랑스산 바다 소금이 즉각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동백꽃, 달맞이꽃씨 등이 발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발에 하는 영양 집중 마스크인 ‘프레쉬 핏 풋 마스크(Fresh Feet Foot Mask)’는 아보카도 오일 성분과 글리세린, 식물성 오일 성분이 각질, 갈라짐 등 문제성 피부 조직을 강화하고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프레쉬 핏 재생 크림(Fresh Feet Regeneration Cream)’은 판테놀, 스쿠알렌, 녹초류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한편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영역 확장을 위해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례로 애경산업은 개인위생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을 새롭게 선보였다.

랩신은 개인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생활위생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최근 미세먼지와 같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완벽한 위생관리에 대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고자 개인위생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완벽한 위생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제품에 담아 항균 효과를 가진 세정제품 및 다양한 기능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며 핸드워시를 시작으로 손소독 겔, 손소독 티슈, 위생 마스크 등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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