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초청 신유지, 국회에서 '어게인 K뷰티 감사패' 수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중국 1000만 팔로워의 주인공인 인프루언서 신유지가 대한민국 국회에 나타났다.

'이데베논 앰플'로 유명한 울트라브이(UltraV)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신유지가 어제 10월 18일 오후 대한민국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김두관 의원으로부터 ‘Again K-Beauty 감사패’를 수상한 것.

신유지는 중국 인기 왕홍으로 최근 광군제와 함께 중국 양대 쇼핑 페스티벌로 불리는 ‘6.18’ 행사에서 총 판매건수 285만 건, 총 매출액 2.5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425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달성하여 전체 왕홍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에는 태국 정부와 현지 브랜드 초청으로 진행한 방송에서 6시간 동안 총 판매액 1.8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306억 원 상당을 돌파하였고 총 판매량은 204만 건에 달했다.

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소통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울트라브이와 같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려는 기업에게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울브라브이 모델인 박수홍과 아나운서 박소연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김두관 의원과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를 비롯해 2019 미스코리아 서울 진 김성경, 선 석수민과 손진경,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 최가은, 2019 미시코리아 경북 미 이영리 등 5인과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중국 시장 내 매출 증대와 더불어 고품격 K-뷰티 한류가 다시 한번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행사 취지가 설명되었으며 한국과 중국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김두관 의원이 신유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가 신유지와 함께 참석한 그의 아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두관 국회의원은 “이웃은 싫어 지면 이사 가면 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과 중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한국과 중국은 문제가 있어도 서로 고민하며 풀어갈 필요가 있는 관계이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 관계 지속에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인 신유지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K-뷰티를 알리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나라도 못하는 일들은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크를 받은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K-뷰티 등 한류가 하향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고품질의 한국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유지의 한국 방문으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이 중국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신유지는 이에 회답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 중”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 갈 것이란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유지는 오는 20일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서 중국 유명 어플 콰이 앱을 통해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 최가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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