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8개 단체 업무협약식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전국의 대표 화장품협회가 뜻을 모았다.

오늘 23일 오전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경기도화장품협의회,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부산화장품기업협회,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등 8개 협회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것.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제외한 7개 기관의 단체 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늘 행사는 협의회 구성에 대한 취지 설명과 함께 각 협회들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화장품단체협의회’로 명명된 이번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각 협회들은 앞으로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와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기타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한 교류 및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또한 규정된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으며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은 상호 협의로 정한다. 업무협력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 분담하기로 했다.

이외에 사전 조율된 내용으로는 연 2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임시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합의됐다.

또한 앞으로도 협의회 구성을 위해 공동의 목적을 갖고 있는 협회를 협의회 구성 인원에 포함 시킬 예정이다.

다만 협의회는 각 단체의 대표(회장)가 위원으로 참여하되, 단체의 상황에 따라서 상근 임원이 대신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은 대한화장품협회에서 해당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각 협회 대표들은 앞으로의 각오와 바람을 전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협회들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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