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한 다운 제품과 슈즈, 후리스 등으로 시장 공략 선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롱패딩 열풍의 주역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완판 신화의 레스터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오늘 2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패딩과 슈즈, 후리스 등 주력 신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에는 비교적 따뜻했던 겨울 날씨 탓에 롱패딩의 인기가 한 풀 꺾였지만 올해는 다시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수요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스커버리는 롱패딩 열풍을 몰고 왔던 레스터 시리즈를 프리미엄화한 제품 레스터G를 2019 FW 대표 제품으로 선보였다.

구스 충전재로 10% 더 가볍지만 보온성과 볼륨감은 더 했다. 특히 인체 구조를 반영한 HEAT 테크 놀러지 및 등쪽 부위의 디스커버리 패턴의 축열안감은 한파에도 보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레스터보다 3cm 더 길어져 보온성과 핏 밸런스가 강화됐다.

이밖에도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 ‘부클 테크 후리스’, ‘픽시버G 튜브다운’ 등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어 아우터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겨울 판매가 주춤했던 롱다운의 빈자리를 메꾸며 전체 매출을 견인한 슈즈와 후리스의 성장세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익태 상무는 “지난 1월 선보인 ‘버킷 시리즈’가 올해 17만족 판매를 돌파하며 매출 300억을 달성하는 등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2~3월에는 10대를 겨냥한 슈즈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가을 메가 트렌드 제품으로 자리잡은 후리스 역시 기능성 소재를 통한 고급화를 통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