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 잡아주는 메이크업 제품 잇따른 출시 ‘눈길’

 ▲사진=클라뷰
 ▲사진=클라뷰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10월 4주차 메이크업 신제품은 건조함을 더해가는 요즘 날씨를 겨냥한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을 필두로 건조함으로부터 입술을 지켜주는 립 관련 제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 것.

또한 분위기 있는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 시켜줄 향수 제품들도 연달아 출시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건조함 걱정은 이제 그만, 광채만 피부에 선물하세요

 
 

먼저 LG생활건강은 보석처럼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해주는 ‘후 천율단 화율 시그니처 쿠션’을 선보였다.

세밀하고 고운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돼 밀도 높은 커버를 선사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 주는 점이 특징으로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 35, PA++)의 3중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미세 판상 파우더가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돼 덧발라도 두꺼워지거나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표현해준다.

또한 3중 보습 시스템이 뛰어난 보습 효과를 주며 크리미한 텍스처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피부의 요철을 커버해 어느 각도에서나 아름다운 피부를 연출해준다.

 
 

루피움(LU’PIUM)은 ‘글로우 듀 쿠션’을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가죽 패키지로 새롭게 변경하여 출시했다.

피부 진정 케어 성분인 그린 콤플렉스 (병풀추출물, 티트리추출물, 약모밀추출물, 병풀잎추출물 등) 성분이 함유 되어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시는데 도움을 주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로 도와주는 고밀착 쿠션 제품이다.

또한 보습 진정 효과의 프로폴리스추출물을 담아 영양을 공급하고 자연스러운 윤광은 남겨두고 쫀쫀하지만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 감을 선사한다.

여러 가지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21호 바이탈 베이지, 23호 미디엄 베이지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수분, 보습, 진정, 밀착력, 롱래스팅 커버력 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클라뷰(KLAVUU)는 매끈한 피부표현이 가능한 어반 펄세이션 실크 웨어 라인의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진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실크처럼 가벼운 텍스처가 오랜 시간 들뜸 없이 피부를 감싸주어 매끄러운 피부결 표현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반 펄세이션 실크 웨어 래스팅 쿠션’은 두드릴수록 가벼운 초밀착 경량 커버 쿠션으로 얇게 밀착되어 덧발라도 뭉침 없이 균일하게 블러링한 듯 필터 효과를 준다. 또한 첫 피부 표현 그대로 다크닝 없이 깨끗하고 보송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어반 펄세이션 실크 웨어 래스팅 파운데이션’도 쿠션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편안하게 빈틈없이 피부에 완벽 밀착하며 파우더를 바른 듯 보송하고 끈적임 없는 피부결을 표현해주고 모공부터 잔주름까지 세밀하고 균일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해준다.

 
 

조성아TM은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의 시즌4 버전 ‘슈퍼 핏 필업 스틱 파운데이션’을 내놓았다.

건조한 혹한기에도 촉촉하면서 완벽한 커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 스펙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고보습 FILL-UP 에센스 특허 성분이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의 수분을 마를 틈 없이 채워주고 탄력 부스팅 성분이 눈 밑 또는 팔자주름 등 꺼지기 쉬운 부위를 탄탄하게 채워 준다.

석류 콜라겐 캡슐이 터지면서 보습막을 코팅시켜주고 보습 코팅 파우더가 피부의 수분을 고정시킨 채 밀착되어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없는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임상으로 꺼진 눈 밑, 볼, 팔자주름, 미간, 이마 부위 채움 효과와 48시간 메이크업 지속력 등을 인증 받았으며 용기 하단에 결착된 7만 모의 초극세 미세모 브러쉬가 피부결 사이사이 매끈하게 파운데이션을 밀착시켜준다.

가을이 입술에 내려앉다

 
 

가을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역시 립컬러. 이번주에는 촉촉함을 바탕으로 강력한 지속력과 발색을 내세운 립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클리오는 고화소 발색과 부드러운 발림성의 스테디셀러 립 제품 ‘매드 매트립’과 ‘매드 벨벳 틴트’의 FW 신규 컬러를 출시했다.

‘매드 매트립’는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에 부드럽고 매트하게 밀착되는 제품으로 건조함 없는 편안한 무광립을 연출해주는 매트 립스틱이다.

추가 출시되는 컬러는 생기 있는 핑크 로즈 빛의 △24호 로즈 메어, 분위기를 완성하는 △25호 너티 로즈, 얼굴빛을 살려주는 △26호 라스트 레드, 깊은 가을 무드의 △27호 브릭 스터드 등 총 4개 호수다.

크리미한 벨벳 제형으로 매끈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해주는 ‘매드 벨벳 틴트’ 역시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일 색상은 △11호 핑크 펀치, △12호 펌킨 스파이스, △13호 패브릭 레드, △14호 페일 그레이프 등으로 뮤트톤 오렌지부터 로즈 퍼플까지 쿨톤·웜톤의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색감으로 구성됐다.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림멜은 F/W 메이크업을 위한 MLBB 립 컬렉션, ‘키스 프루프 립 컬러’를 선보였다.

입술에 터치하는 순간 선명하게 피팅 되는 6가지 쉐이드의 ‘립 컬러’와 유리알 반짝이듯 투명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탑 코트’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립 듀오 제품으로 오랜 시간 번짐 없이 선명하게 지속된다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의 마룰라 오일 배합으로 건조함 없이 윤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니베아(NIVEA)는 촉촉하고 선명한 새로운 립 라인 ‘니베아 립 크레용’을 출시했다.

레드와 코랄 2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연필처럼 부드러운 발림감과 오랜 지속력을 바탕으로 입술의 생기를 장시간 유지시켜 준다.

또한 니베아 립 케어의 시그니처인 자연 유래 오일 성분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한 보습감도 갖추고 있어 가을 환절기에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템이다.

 
 

아이 관련 신제품 출시는 주춤했지만 MP한강의 릴리바이레드(lilybyred)는 새롭게 론칭하는 글리터 컬렉션 ‘글리터 존(Glitter Zone)’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4가지 타입의 제품으로 각 라인별 13종의 베스트 컬러의 펄과 글리터의 조합을 선보인다.

가장 미세한 펄 입자를 안개처럼 은은하게 표현한 제품부터 강렬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빅글리터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됐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역시 향수

 
 

한편 가을 시즌을 겨냥한 향수 제품도 출시를 이어갔다. 코티코리아의 끌로에(CHLOE)는 새로운 향수 ‘끌로에 로(CHLOE L’EAU)’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로베르테(Robertet)사의 조향사 미셸 알마이락(Michel Almairac)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생동감 있는 매그놀리아와 자스민, 그리고 밝고 톡 쏘는 느낌의 버스트 노트가 오크 모스의 보테니컬한 풍부함과 어우러져 독특한 신선함을 지닌 시트러스 장미 향기를 만들어낸다.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여성들을 더 대담하고 자유롭게 할 신제품 향수 ’리브르(LIBRE)’를 출시했다.

리브르는 ‘자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향수로, 라벤더와 오렌지 블라썸이 결합된 탑 노트로 시작되어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 잔향으로 여운을 남기는 플로럴 라벤더 향수다.

꾸뛰르 하우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향수 보틀은 비대칭 컷과 입생로랑의 카산드르 골드 로고를 변주하여 대담한 오버사이즈 꾸뛰르 액세서리로 완성했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 1803’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뮤지엄’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여덟 가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불리 오 트리쁠, 레 부지 퍼푸메, 알라브스트, 카미솝, 향 포스트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공원에서의 대화’, ‘목수 성 요셉’, ‘사모트라케의 승기의 여신 니케’,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전갈좌의 요정’, ‘그랑드 오달리스크’, ‘빗장’의 총 여덟 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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