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광군제 예약판매 첫날부터 신기록 행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5년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사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닥터자르트. 중국의 공신력 있는 온라인 리서치 기관 ebrun이 티몰과 타오바오 전체 매출을 기반으로 발표한 ‘광군제 사전 예약판매 1일차 매출 순위(2019년 10월 21일)’에 따르면 닥터자르트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부문 중 하나인 마스크팩 부문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미용·스킨케어·아로마오일 부문 매출에서는 쟁쟁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 사이에서 랭킹 2위를 기록하며 본 행사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기준, 닥터자르트는 작년 광군제 자사 전체 매출액을 사전 예약판매 단 3일만에 달성하면서 놀라운 속도로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그 중 시카페어 세럼은 3일간 1만개 이상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매출 성장세로 미뤄봤을 때 올해 닥터자르트의 광군제 전체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1년 중 화장품 소비가 가장 높은 시기인 광군제를 앞두고 전체 매출의 척도가 되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글로벌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하게 됐다”며 “이번 사전 예약판매 성과를 발판 삼아 광군제 본 행사에서도 닥터자르트만의 탄탄한 제품력을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 37개국에 진출한 닥터자르트는 매년 해외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뷰티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WWD(Women’s Wear Daily)가 주관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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