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 공략에 돌입한 업계, 피부 영양 공급 및 보습 제품 경쟁 치열

 ▲사진=블라이드
 ▲사진=블라이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이젠 겨울을 준비해야할 때”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10월 5주차, 날씨가 더욱 건조해져감에 따라 보습을 강조한 다양한 스킨케어 신제품들이 대세를 이룬 한 주였다.

특히 풍부한 영양성분의 보습크림과 로션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틈새를 겨냥한 특색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우선 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 방판 카운셀러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방판 전용 제품 ‘에센셜 퍼펙팅 라인’을 출시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카운셀러들이 제품의 제형, 사용감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실제 방판 고객 10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의 검증 단계를 거쳤다.

구기자, 흑두, 갈근, 꿀의 조합체인 자음영양단TM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어 건조하고 힘을 잃은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여 사계절 내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도톰한 질감이 느껴지는 스킨인 ‘자음수 퍼펙팅’은 피부 결을 촘촘하게 채워주고 감싸주어 보습감을 선사하며 ‘자음유액 퍼펙팅’은 피부에 매끄럽게 발리면서 영양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탄력영양크림’은 맥문동 추출물을 추가로 담고 있어 탄탄하고 윤택한 피부를 선사한다.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피부선이 고민인 고객들을 위한 크림이다.

 
 

셀퓨전씨는 다양한 외부 자극에 지친 손상 피부를 케어해주는 보습 크림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크림(Laser Rejuvenation Cream)’을 선보였다.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에 쫀쫀하고 영양감 있는 제형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는 편안한 보습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알란토인, 병풀추출물, 쇠비름 추출물 등이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5가지 펩타이드 콤플렉스가 손상된 피부의 보습 케어를 돕는다.

또한 피부를 구성하는 지질 성분 세라마이드와 피부 구조와 유사한 지방산 팔미트산이 지질 장벽을 튼튼히 하고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준다.

 
 

아이소이(isoi)는 겨울철 악건성 보습 케어에 완전체 보습을 선사하는 ‘아토(ATO)’라인 3종을 출시했다.

전제품 모두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다섯 가지 씨앗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악건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보습진정 제품이다.

‘ATO CALMING CREAM’은 푸석해지고 갈라지는 악건성 피부를 위해 겉과 속보습을 모두 잡아주는 2중 고보습 크림으로 즉각적인 진정과 근본적인 피부 변화에 도움을 준다.

‘ATO SMILE OIL’은 식물의 생명력을 담은 다섯 가지 씨앗오일을 함유해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고보습 오일이다.

‘ATO COOL WASH’는 자연유래 세정 성분과 대나무수를 함유한 약산성 젤 클렌저다. 겨울철 예민해진 피부의 노폐물을 자극 없이 관리해주며 외부환경으로 자극 받은 피부의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벤느는 피부 에너지를 깨워 생기와 활력을 선사하는 리셋 크림 ‘리바이탈라이징 너리싱 크림’을 선보였다.

베리 3종 추출물(라즈베리추출물, 빌베리 열매추출물, 레드커런트열매추출물)이 피부 에너지를 부스팅하는 영양크림으로 환절기 큰 일교차와 건조함으로 칙칙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토코페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아벤느 온천수를 사용해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이 외에도 부드럽게 스며드는 수분∙영양 복합성분이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주고 유수분 밸런스 유지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수분 6시간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해 촉촉한 수분감 또한 오랜 시간 유지 가능하다.

 
 

한율은 지친 피부를 탱탱하고 생기 넘치게 가꿔주는 주름 개선 및 미백 2중 기능성 ‘채움 탄력 라인’ 2종을 출시했다.

단풍콩잎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탄력에 도움을 주는 단풍콩잎의 쿠메스트롤(Coumestrol) 성분을 제품에 적용했다.

스킨과 에멀젼 2종으로 선보이며 채움 탄력 스킨은 도톰한 고보습 제형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감싸면서 탱탱하고 생기 넘치게 케어 해준다. 채움 탄력 에멀젼은 영양감 있는 제형의 에멀젼이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쏘내추럴(SO’ NATURAL)은 오랜 시간 피부에 깊은 영양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초슬림 집중 케어 피부 결 패치 ‘더마 스킨 핏 패치’를 내놓았다.

눈 밑, 팔자주름, 볼 등 건조한 부위 어디든 사용 가능하며 겉면에 묻어나지 않아 밤새 편안한 숙면이 가능한 슬리핑 패치이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더마클레라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며 콜라겐 및 피부 보습 성분 함유로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관리해 주어 탄탄한 피부로 케어 해준다.

 
 

수분 공급에 집중한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다. 위시컴퍼니의 클레어스는 가볍고 청량한 워터 타입의 대용량 토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수분 토너인 ‘데일리 스킨 하이드레이팅 워터(Daily Skin Hydrating Water)’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킴과 동시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할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담긴 원료인 녹차수를 45% 넣었다.

약산성 필링 토너인 ‘데일리 스킨 소프닝 워터(Daily Skin Softening Water)’로는 거칠어진 피부와 각질을 정돈할 수 있다.

정제수 대신 오이수 45%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포함된 천연 각질 케어 성분인 ‘사탕수수추출물’과 마일드한 필링 성분 ‘시트릭 애씨드’가 피부결 정돈과 pH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블라이드(Blithe)는 수분 미스트와 메이크업 프라이머의 두 가지 효과를 한 병에 담은 ‘인비트윈 오로라 세컨드 스킨 프라이머 앤 세팅 미스트’를 선보였다.

인체 세포막에 존재하며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유해자극을 차단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액상화해 미스트에 담아 낸 제품이다.

가볍게 분사하는 것만으로 액상화 된 5중 세라마이드가 피부에 빠르게 밀착하며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촉촉한 수분 장벽을 형성해 피부 보습력을 유지시킨다.

메이크업 전·후 사용 시 메이크업 제품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액상화 된 세라마이드 입자에 의해 인공적인 펄 입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광채가 도는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82ml의 작은 용량으로 출시되어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든 피부가 건조할 때 수시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틈새를 노린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도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엘솔컴퍼니는 피부 진정과 탄력,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가형 뷰티 디바이스 ‘리즈너블 LED 마스크 S’를 내놓았다.

10만 원 대의 가격대로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성능을 내세운 저가형 LED 마스크 모델이며 무게가 불과 61g에 불과해 기존 LED 마스크의 단점으로 꼽힌 무거운 중량으로 인한 목 통증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LED 마스크를 사용하는 도중 취침을 할 시 너무 장시간 LED 광에 노출되어 피부가 상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10분 후 자동 종료 기능을 추가했다.

레드, 블루, 오렌지 각각 36개씩 총 108개의 LED 칩이 부착되어 있으며 △피부 수분 케어 △피부 밝기 개선 △피부 결 개선 △피부 모공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뮈젤의 메디테라피는 홈케어족을 위한 전신 마사지용 뷰티 디바이스와 보조제를 선보였다.

‘속살스핀’은 셀룰라이트와 군살, 붓기 감소에 도움을 주는 휴대용 마사지기로 강한 진동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헤드 부분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4중 스핀을 적용해 바디라인을 균일하게 정리해주며 3mm 간격의 총 104개의 이중 돌기로 설계돼 있어 미세 부위까지 정교하게 관리해준다.

‘속살부스터‘는 탄산 버블을 활용한 스프레이형 효과 보조제로 미세하고 조밀한 입자의 탄산 버블이 피부에 가벼운 자극을 전하면서 산소를 발생시켜 피부 속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야니아루벤스 추출물, 아데노신 등 보습과 피부 탄력 복원을 돕는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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